Review
다인오세아노 호텔 루프탑 수영장 후기
글 | 사진 달보드레 부부
하단에 참고 영상 있음
다인오세아노 호텔 (내 돈 내산) 후기! 루프탑 수영장 리뷰를 하려고 해요~
혹시나 이미 예약을 하셨고, 이용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저희의 후기를 보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이곳을 예약하는게 고민되신다면 보시고 참고하면 좋을 거 같고요.
-- 관련글 --
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르기 때문에 제가 느낀 부분을 다른 분들은 느끼지 못했을지도 모르고, 좋은 기억만 갖고 계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2021년 7월 6일이고 호텔이 생긴 지 3년 정도 되었다고 하던데... 수영장의 관리는 잘 되어 있지는 않은 듯해요.
이용시간 - 전연령 이용 (오전 9시~오후 8시)
- 성인 전용 ( 오후 8시~오후 10시)
물이 밖에서도 보여요. ~~ 물이 투명하지는 않은 걸 보니 수질의 상태가 어떤지는 대충 가늠이 되네요. 그래도 너무 더럽지는 않았지만, 락스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 코로나라서 그런 걸까요??
이곳에서 수건을 받을 수 있어요. 수영장 이용할 때수건을 받아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다인오세아노 루프탑 레스토랑이에요. 수영장 바로 옆에 있어요.
레스토랑은 루프탑 석도 있고, 아래층에 실내도 있어요.
이곳에서는 레스토랑 음식 주문도 가능해요. 수영장 바로 옆에 루프탑에서 바다 뷰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저희는 이곳에서 먹으려다가 안 먹고 아라 레스토랑으로 내려가서 먹었어요.
같은 음식인데, 수영장 옆에 루프탑에서 먹어도 되고 레스토랑으로 가서 먹어도 돼요. 수영하고 나서 먹으려고 했지만, 몸에서 락스 냄새가 너무 나서 빨리 씻고 싶어서 샤워하고 레스토랑으로 직행했다는~~~~
이곳은 유료 이용시설이에요. 아무도 없는 듯~~~
이곳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썬배드예요. 썬배드에 쿠션 베드가 있는데, 남들이 사용해서 물기가 축축~~
차라리 저 쿠션이 없는 게 나은 거 같아요. 그냥 비치타월 주셔서 비치타월을 깔아놓고 이용하게 하는 게 위생적으로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가 흐려서 파란 바다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웠고, 노을도 못 봐서 아쉬웠지만, 뷰는 나름의 매력은 있던 곳이었어요.
수영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사진도 남길 수 있었어요.
뷰는 정말 좋아요. 날씨가 좋았다면 이곳에서 노을도 볼 수 있을 텐데, 저희가 갔을 때는 장마기간이라서 ㅜㅜ 구름 때만 보았어요. 파란 하늘도 파란 바다도 볼 수는 없었지만, 이것도 예쁘긴 하네요. 남편이 뒷모습을 열심히 촬영해주고 있었네요.
울 남편 사진 찍어줄 때마다 징징거리고 투덜거리면서도 잘 찍어주고 있어요.
호텔에서의 생명은 깨끗한 위생관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다인오세아노 호텔 수영장의 첫 느낌은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으나, 위생적인 부분과 관리가 부족한 게 아닌가 싶었어요. 디테일의 부족이라고 할까요?
수영장 물이 더럽다는 후기를 보고 취소를 하려고 끝까지 고민하다가 이용하게 되었어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수영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큰 곳이라고 생각되었기에 방문하게 되었던 거죠.
처음에 수영장을 봤을 때는 좋다는 느낌이었는데, 주변에 끼어있는 검은 때, 물곰팡이인가요?? 물에서 락스 냄새는 너무 심해요~~ 수영장 여자 화장실이 너무 더러운 녹물을 보고 찝찝함이 배가 되어서 수영할 맛이 뚝 떨어졌어요. 수영장 주변의 끼어있는 물때와 검은곰팡이들. 물 얼룩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요. 소파에 앉았다가 더러움이 눈에 보여서 그냥 까치발로 서있었어요. 하아~~~~~>.. <
정말 이곳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수영할 수 있다는 점, 그 장점 때문에 예약한 곳이었는데.....ㅡ,,ㅡ 너무 관리를 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영~~~ 별로 였어요.
호텔 어플에서 수영장 더럽다는 후기를 봤는데, 그분의 말이 맞았더라고요. 그냥 보기는 괜찮았지만, 구석구석 관리를 안 한 흔적이 보였어요. 수영장에 직원이 딱 한 명 있는데 그것도 그냥 수건 관리하고 레스토랑 주문받는 직 원한명이었어요. 안전관리직원이라던지 수영장 관리 직원은 전혀 없었고요. 청소는 제대로 진행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곳 다인 오세아노 호텔은 애월에서 입지도 나쁘지 않고, 루프탑 수영장을 가진 유일한 호텔인 걸로 아는데...... 그 좋은 조건을 갖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곳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생긴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는데 관리 소홀로 오랜 시간이 흐른다면 정말 더러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앞으로 관리를 잘해주셔서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저는 여행의 첫 일정을 이곳에서 시작해서 기분을 망쳤지만...... 호텔 관리를 잘해주셔서 다른 고객분들께는 좋은 추억을 주셨으면 합니다.
호텔에 이용 만족도 설문지가 있던데...
저희 전 투숙객이 설문지 작성해놓은 종이가 저희 객실에 그대로 있었어요. 직접 제출해야 하는데 제출하지 않아서 그대로 있었던 거 같아요. 그 종이가 객실에 그대로 있다는 자체도 쫌~~~~~~저희에게는 설문지 작성 종이를 주지 않으셨는데.... 이용후기를 이렇게 작성하게 되었네요.
- 줄거리 영상 -
- 같이 보면 좋은 추천 글 -
'국내 여행 > 제주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산의 가성비 좋은 호텔 - 티라 호텔의 루프탑 뷰과 커피 셀프바~~~ (0) | 2021.07.28 |
---|---|
제주도 김녕 가볼 만한 곳 , 자연명소 청굴물 - 자연이 만든 멋진 풍경을 의 카페 "청굴물 카페" 추천 (0) | 2021.07.21 |
제주 다인오세아노 호텔 객실 후기 (0) | 2021.07.14 |
제주도 독채 펜션, 신혼여행 & 가족여행&커플여행 제주도펜션 (3) | 2021.06.20 |
제주도 감성숙소 - 버킷리스트 (예약완료), 신혼여행으로 가기 좋은 제주 숙소 (0) | 2021.06.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