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김녕 가볼 만한 곳 , 자연명소 청굴물 - 자연이 만든 멋진 풍경을 의 카페 "청굴물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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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청 굴 물

 

 

글 | 사진 달보드레 부부

 

하단에 참고 영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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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 10 : 00

 CLOSE : 18 :00

TEL : 0507-1375-7832

ADRESS :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1길 75-1 1층 카페 청굴물

 

청굴물

 

우와~~~~~이렇게 이쁜 곳을 보게 되다니~~~~  이곳을 청굴물 카페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청굴물 카페도 지도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요. 바다 끝에 붙어 있는 카페들을 위주로 찾아봤는데, 청굴물 카페의 뷰 사진, 이 사진 보고 반해서 들르게 되었어요. 

사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패스하려다가 가는 길에 잠시 들려보자고 해서 들르게 되었어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카페에 들르지도 못했네요..ㅜㅜ 제주도는 정말 갈 데가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나중에는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김녕 바다도 여유롭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청굴물

 

청굴물은 자연 명소여서 이곳만을 보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어 신 듯해요. 근데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저희는 이 장소를 카페 검색을 통해 알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할 만큼 너무 예쁘다고 느꼈던 자연 명소였어요. 

 

청굴물

 

청굴물은 김녕 지오 트레일이라고도 하나 봐요. 청굴물은 청수동에 있는데 원래 지명은 청굴동이라고 해요. 

김녕마을에 있어요. 김녕 바다인 거죠. 김녕은 관광지가 아니고 조용한 마을이에요. 조용한 바다요. 

예전에 김녕을 지나갔을 때 특유의 평화로운 기운이 느껴졌던 장소였기에 한번 머물고 싶다는 생각했던 곳이었거든요.

이렇게 우연히 방문하게 된 곳이 그때 내가 지나쳤던 그 마을의 그 바다였더라고요. 

 

 

청굴물 

청굴물의 바다, 제주도 구좌읍의 김녕 바다를 바라보고 한컷~!! 제주도의 바다는 지역별로 색상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제주도 여행은 항상 새롭고 즐거운 거 같아요. 

 

청굴물 바다

 

하늘이 너무 신기하게도 하얀 구름과 먹구름이 확연히 분리되어 있었어요. 맑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바로 뒤쪽에는 

 

청굴물

 

이렇게 먹구름이 한가득 하늘에 머물고 있었어요. 양갈래로 나뉜 하늘~~~

그 아래에서 저는 열심히 사진을~~~ 당장 비가 와도 이상할 것 같지 않은 그 하늘 아래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남편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찍어 주고 있어요. 남편도 이곳이 맘에 들었나 봐요. 남편이 청굴물을 보고 여기 너무 잘 찾았다면서 칭찬해주더라고요. 

청굴물 가운데서 사진을 찍었는데 양쪽에 나뉘어 있는 물은 남탕 여탕으로 나뉘어서 이용했다고 해요.   

 

 

 

청굴물

 

청굴물은 용천수라고 해요. 가장 차가운 용천수로서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 물로 치료를 했다고 하네요.

자연이 만든 이곳은 정말 신의 선물 같은 곳이네요.

 

청굴물

 

 

 

 

 

저 동그란 건물은 카페 청굴물이에요. 카페 청굴물은 청굴물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만들어진 카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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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굴물

이 건물 2층에 뭣도 모르고 올라오게 되었는데, 2층에서 아래를 보니 이렇게 카페 공간이 보여요. 처음에는 카페 공간인 줄 모르고 저게 무슨 의자인 거지 했는데.... 카페의 야외 공간이었더라고요. 

 

 

청굴물

청굴물에 서서 청굴물 카페를 바라보고 사진을 찍어 봤어요.

 

청굴물 , 느랏

 

이곳은 청굴물 건물 입구인데, 1층은 카페와 음식연구소가 있고 2층은 펜션으로 운영되는 곳인가 봐요. 사실 몰랐는데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제주도 카페들을 찾아다니다 보면 카페와 함께 운영하는 곳들이 많았는데 이곳 청굴물 카페도 청굴물 펜션으로 운영되고 있었네요.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도 너무 행복할 거 같았어요. 

 

카페 청굴물

 

카페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다음 장소로 이용하기 바빴기에 이용하지 못하고 가게 되어 아쉬웠어요. 다음에 들를 때는 여유 있게 가서 카페에서 청굴물을 바라보고 싶었어요. 

 

청굴물

 

청굴물이 있는 마을을 한번 둘러볼게요. 청굴물은 조용한 마을에 자리 잡고 있어요. 관광단지에 있는 곳이 아니라 마을의 한편에 있는 카페라서 제주도 마을의 평화로움이 느껴졌어요. 

 

청굴물 마을

 

비가 온 뒤라서 땅이 질퍽하네요. 장마철인데 가끔씩 저렇게 몽글몽글 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을 보여주셨어요. 감사하게도요.

 

 

 

 

청굴물은 김녕마을에 있어요. 김녕마을이 주는 고요함과 평온함이 주는 매력이 푹 빠졌어요. 

예전에 김녕 바다를 지나갈 때 바다를 보고 평온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 마을이었나 봐요. 

제주도에 번잡한 관광단지가 주는 복잡함이 아닌 제주도 로컬이 주는 여유로움이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줬어요. 

포스팅을 하다가 이것저것 찾다가 안타까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어요. 

 

뉴제주일보- 출처

 

최근 마을 한가운데 있는 묘산봉 일대가 대규모 종합 리조트 개발 지구로 선정되고 개발 중이라고 해요. 근데 문제가 많은가 봐요. 반대도 엄청 했었는데 결국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그 와중에도 땅 값이 올라서 되팔고 있는 현실???? 함께 상생하기로 약속하고 배신 때린 상황인가요??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기업들의 무분별한 이기적인 개발로 인해 아픔을 겪어야 하는 건 주민들과 자연뿐이네요. 

청굴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었는데.....ㅜㅜ 너무 마음이 안 좋았어요. 

제주도가 인기가 많은 만큼 개발로 인해 겪는 진통도 큰 것 같아 안타까움이 밀려왔어요. 한두 군데가 아닌 거 같아요. ㅜㅜ 신이 주신 선물인 자연을 보존해주면 안 될까요?? 그곳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주민을 위한 정책과 주민을 위한 개발을 안 하면 안 될까요?

 

청굴물

 

김녕마을이 지닌 조용함과 아늑함 그리고 따뜻함.. 제주도 관광단지에서 느껴볼 수 없는 제주도의 진짜 매력인 거 같아요. 이런 곳들이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고, 이런 곳들이 로컬만의 특징을 살려서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진짜 제주도에서의 쉼을 이곳에서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굴물

어느 순간부터 제주도에서 숨은 명소를 발견했을 때 느끼는 기쁨이 매우 커졌어요. 이미 유명한 곳이 아닌 아무도 모를 것 같은 장소들, 우연히 방문했는데 알게 된 장소들... 진짜 사람 살아가는 냄새가 나는 그런 곳들을 마주 했을 때 제주도가 이런 곳이구나... 제주도가 이런 매력이 있는 곳이구나 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돼요. 

너무 많은 개발로 제주도만의 매력이 사라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굴물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려 해요. 

 

 

- 줄거리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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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힐링 카페) 청굴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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