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티라 호텔 ,, THIRA
글 | 사진 달보드레 부부
하단에 참고 영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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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에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 1박에 5만 원에 예약했는데, 브랜드가 있는 가성비 호텔을 예약하려다가 이 뷰에 반해서 이곳으로 예약했어요. 티라 호텔 옥상 루프탑에서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는 뷰에요. 커피는 티라 호텔에서 자유롭게 마실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고요.
이곳 티라 호텔이 뷰 맛집이네요. 옥상이라 더운데, 구름이 살짝 가려주고 있었고, 그늘이 있던 자리는 바람이 불 때면 엄청 시원했어요.
호텔 옥상에서 성산일출봉을 전세 낸 듯이 보고 있다니.... 뷰 좋은 어느 카페 부럽지 않은 뷰였어요. 옥상은 2박 하는 동안 2번 올라왔었네요.
하늘도 뻥 뚫려있어요. 비오면 비 맞을 수 있어요. 너무 뜨거운 날에는 두피 걱정도 하셔야 해요. 저희는 먹구름이 해만 가려줘서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장마라서 나름의 장점도 있었네요.
티라 호텔의 루프탑이 시설이 엄청 좋고 그런 건 아니에요. 그냥 생각보다 불편한 높은 의자만 놓여있고, 저렇게 뻥 뚫려있는 형태예요. 뷰가 좋은 거지 시설은 기대하지 말고 옥상에서 뷰를 감상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건 마지막 날 밤에 티라호텔에서 노을을 보고 있는 사진이에요. 장마기간에 제주도를 방문했기에 일몰에 목말라 있던 저에게 작은 한줄기 빛을 보여줬던 제주도의 노을... 광치기 해변 노을을 보고 싶었는데, 구름이 가려져서 볼 수가 없었고, 티라 호텔 옥상에서 이렇게나마 노을을 보게 되었어요. 저 커피는 드르쿰다 인 성산에서 가져온 커피였어요.
구름이 마치 용이 불을 뿜는 형상으로 노을빛을 보여주고 있어서... 손으로 용이 불 뿜는 모습을 해보고 싶었네요.
이날 딱 하루 일몰, 노을로 물들인 하늘을 볼수가 있었네요. 제주도에 일주일을 있었는데 말이죠. 장마기간이 겹치는 바람에..ㅡㅜㅜㅡ 그래도 이 노을 보면서 잠시 행복했어요. 노을 색상과 구름의 모습 너무 이쁘고 멋졌어요.
남편은 빨리 방에가자고 조르고 있고, 난 계속 노을 감상했어요. 낭만이란 눈곱만큼도 없는 양반~~~~
티라 호텔 4층에 셀프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셀프바가 있어요. 이렇게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요. 이것도 너무 좋은 서비스였던 거 같아요. 저희가 이용한 시간에는 손님 한 팀이 성산일출봉 뷰를 감상 중이었어요.
일몰시간에 방문했더니 아무도 없었어요. 저희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처럼 느껴졌던 티라 호텔의 셀프 커피숍 ~
이렇게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게 기계가 놓여져 있어요.
커피를 내리고 있어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두 잔
이렇게 얼음 기계, 제빙기도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타 먹을 때 이용하면 돼요.
친절하게 셀프바 사용하는 방법도 설명되어 있었어요.
티라 호텔의 노을 사진으로 마무리 할게요. 티라 호텔은 뷰 맛집 호텔로 인정해요~~
- 줄거리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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