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주도에 예쁜 감성 숙소들이 많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호텔만을 예약하려고 했다가 조용한 제주의 향기를 느끼고 싶어서 감성숙소를 알아봤는데 마음에 든다 싶은 곳들은 가격이 비쌀 뿐 만 아니라 이미 예약이 만료되었어요. 11개월치 예약이 완료된 곳부터 성수기 시즌에 완료된 곳까지....
감성 숙소는 독채로 운영되거나 방이 몇 개 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며칠 동안 열심히 찾아봤는데 눈만 높아지고, 예약은 할 수가 없는 상태고...... 저희는 7월 초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예약이 될리가 없죠. 예약은 못하게 되었지만, 버킷리스트로 저장해 놓으려고 포스팅 시작해보려고요.
스테이 소도
예전에 제주도 갔을 때 우도에 다녀오고 우도에서 하루 숙박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알아봤는데 이런 멋진 곳이 생겼더라고요. 백종원 가족도 여기에 다녀왔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예약 상황을 보니깐 이미........ 몇 개월씩 예약 완료~~~~~~~~코로나로 인해 국내 여행객들이 오히려 제주도로 몰리고 있는 상황인 데다가, 신혼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 독채펜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웬만한 독채펜션들을 거의 풀 부킹 상태예요. 예약을 하려면 가끔 예약 취소건이 발생될 때 가능할 수 있다고 해요.
매일 홈페이지의 업데이트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정말 가야한다면 그 정도의 수고를 들여야겠죠.
스테이 소도만 좋은 줄 알고 엄청 검색했는데, 제주도에는 새로운 곳들이 , 정말 좋은 감성 숙소들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제주 누울 (신창 여관)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인데, 이곳도 이미 예약은 풀 부킹.... 제가 가려는 날짜는 당연히 안될뿐더러 몇 달 뒤까지 예약이 완료되어있어요. 무슨 예약되면 당첨받는 기분이 들 거 같네요.
여기도 너무 이뻐서 저장 꾸욱 해놓습니다.
사무이 제주
이곳도 당연히 예약은 몇 개월치 마감... 그래도 저장이라도 해놓고 사진이라도 볼라고요. 사무이 제주 사장님은 펜션을 여러개를 운영하시는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풀빌라이름들이 나와서 처음에는 사무이제주라는 숙소를 여러가지 이름으로 부르시나보다 했는데, 그걸 전부 운영하시는거더라고요. 밑에 올린 라라제주도 사무이제주 사장 네 거고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관련 숙소들 다 나오니깐 전부 검색해보시면 되실 거 같아요. 전 사무이 제주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라라 제주
사무이제주 검색해서 들어왔다가 라라 제주도 알게 되었고,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거라 비슷한 느낌이 나와요.
여러 군데 운영하시니깐 예약이 안되면 전부 찾아서 예약 시도해보심이 좋을 듯해요.
제주 와온
여기도 온천 사진에 반한 곳.... 근데 온천에 대한 로망은 있는데.... 독채펜션이라는 점과 스파, 그리고 야외 스파라는 곳에 벌레는 없을지도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 저 벌레 너무 무서워하거든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와온은 너무 가고 싶어요.
광이 멀 스테이
광이멀 스테이는 인테리어가 뭔가 세련되고 현대스럽죠. 다른 곳의 독채 숙소들은 제주스러움이나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면 이곳은 현대적이고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 나는 거 같아요.
아놔~!~~~~ 우리나라 좋은데 왜 이렇게 많이 생기는 거죠???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빈티지 제주
제주스러움과 현대적인 느낌을 잘 믹스 매치해서 만든 느낌이 들어요. 여기도 너무 느낌이 좋아서 픽~~~!!! 내 맘 속에 저장... 언제 갈지는 모름~~~~~~
월림 차경
https://www.instagram.com/wollimchakyung/
여긴 또 왜 이렇게 예쁜 걸까요??? 요즘 제주에 일본의 료칸 히노끼탕을 연상케 하는 숙소도 많이 생기는 거 같아요.
스파도 할 수 있는 숙소도 많아지고 있고요. 여기도 스파 하는 저사진에 반해서 저장해둔 숙소예요.
제주 고옥
제주고옥 (독채숙소)(@jeju_go_ok)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이곳은 아담하고 , 제대로 제주도 전통가옥의 느낌을 보여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쁘죠~~
당연히 인기 또한 엄청 많아요. ~~~ 언젠가는 가볼 수 있겠죠?
고산 별곡
여긴 또 뭐람...... 휴~~~~~이렇게 좋은 곳들이 많이 생기면 저보고 어쩌라는 건지.....
이곳은 제주스러움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곳 같아요. 여기도 너~~~~~무 맘에 드는데......
하아~~~ 맘에 드는 데가 너무 많아서 이번 생에 다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비수기 주중 요금 55만 원 주말요금 65만 원 , 성수기 요금(7월, 8월) 65만 원,
공휴일 전날과 공휴일 당일은 주말요금 (기준인원 2인/ 최대 인원 6인)
2인 이상 시 인원 추가 시 인당 3만 원 추가 요금, 최대 인원 초과는 입실 불가능
제주 귤한가
제주 귤한가는 독채형이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어요. 여기도 예약은 이미 ㅜㅜ
남편과 둘이 제주도 여행 계획을 해서 예약 알아봤는데.... 이미 뭐~~~ 때는 늦었죠. ㅋ
급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가는 거라 감성 숙소, 독채는 며칠 동안 예약을 시도하려고 다 뒤지고 봤는데, 지쳐버렸어요.
<201, 202, 301호> 1월~6월, 9월~12월 : 19만 원 / 성수기 7월~8월 : 22만 원
<302호> 1월~6월, 9월~12월 : 16만 원 / 성수기 7월~8월 : 19만 원
제가 찾은 곳들 하나씩 기록해놓으려고 검색하기 시작했는데, 봇물 터지듯이 새로운 감성 숙소들이 넘쳐나고 있어요.
이렇게 많은 숙소들 있지만 예약은 힘들다는......ㅜㅜ 으아~~~~~~
숙소 집착형이라서 며칠 밤낮으로 찾아 헤매었지만 몇 개월 전에 예약하지 않는 이상 예약을 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숙소 예약 가능 날짜에 여행을 계획하던가 , 아니면 취소건을 재빠르게 쟁취한던가......
전 너무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바람에 올해 여행은 가성비를 고려해서 계획을 짜게 되었지만, 다음에는 미리 계획해서 독채펜션을 예약하고 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신혼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독채펜션도 좋은 여행 장소가 되어 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둘이떠나는 커플여행으로 독채펜션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여행이나 친구들과 단체로 간다면 모를까....
그리고 요즘 같은 코 시국에 제주 여행은 예전 이맘때보다 훨씬 바가지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렌터카 가격 깡패예요.
그리고 5성급 호텔(신라호텔, 롯데호텔, 해비치호텔, 조선호텔, 포도호텔 등) 은 정말 프리미엄이 말도 안 되게 붙어버렸어요. 예전 이맘때 여행했을 때 봐 10~20만 원 정도 많게는 30만 원 정도는 비싸더라고요.
독채펜션도 마찬가지고요. 해외여행으로 갈 모든 여행객들이 국내 호텔에 플렉스 하는 경향이 있고, 신혼여행객들이 좋은 숙소로 예약을 하는 현상이 있다 보니 그런 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4성급 호텔이나 중간 가격을 형성했던 호텔은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은 거 같아요.
오히려 떨어지거나 그대로의 가격을 유지하는 정도?? 외국인 여행객이 줄어들다 보니 호텔 객실의 예약률이 높지 않은 거죠. 얼마 전 기사에서도 봤는데 제주도 5성급 호텔과 독채펜션은 호황에 웃상 ^^ 중급 호텔은 울상 ㅜㅜ 이라면서.....
올해 저처럼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여행 계획하시면 좋을 듯해요.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은 그냥 플렉스 하세요~~~~^^
숙소를 찾다 보니깐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 들 정도로 새로운 숙소들이 많고, 가고 싶은 곳이 넘쳐났어요.
다음에 또 2탄으로 가고 싶은 곳 리스트업 해서 올릴게요.
스테이 폴리오는 새로운 숙소들을 많이 소개해주는 거 같아서 링크 걸어놨어요. 사실은 제가 저장해 두고 싶어서..^^
좋은 숙소 보느라 눈만 높아지고, 가고 싶다는 뽐뿌가 솟구쳐 오르지만...... 눈으로나마 호강하며 재빠른 정보를 얻기 위해 저장해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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