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선녀바위 해수욕장
글 | 사진 달보드레 부부
ADRESS : 인천 중구 을왕동 678-188
- 줄거리 영상 -
이번 서해바다 여행, 을왕리 여행에서 선녀바위 해수욕장의 바다가 가장 아름다웠던 거 같아요.
기분이 다운되어 있었던 순간에 선녀바위 해수욕장의 바다를 봤는데, 갑자기 기분이 너무 좋아졌을 정도였어요.
선녀바위는 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해요.
서해 바다에서 보기 힘든 파란 바다뷰를 감상 할 수 있는 곳에 선녀바위 해수욕장이더라고요.
간조와 만조가 있었지만, 갯벌이 있지도 않았어요. 모래색상도 예쁘더라고요.
위에 가장 큰 바위가 선녀바위네요. 왠지 사람이 형상을 닮은거 같아요.
선녀바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선녀바위에 대한 전설을 한번 찾아봤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선녀바위의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보니 왠지 모를 안타까움이 느껴지네요.
남자의 변심이 여자에게는 크나큰 아픔이기에 변치맙시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주차장
선녀바위 해수욕장의 주차장이에요.
주차장이 넓지는 않아요. 평일에 와서 여유로웠지만 주말에는 주차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서해바다에서는 좀 처럼 볼수 없었던 하늘색, 파아란색 바다~~!!!
여기 정말 서해 바다 맞아요??
우울해있던 마음을 날려버릴만큼 예쁜 바다였어요.
서해에서 갯벌이 아니 파아란 바다를 감상하고 싶다면
선녀바위 해수욕장 강추해요.
주변에 작지만 이렇게 나무 공원도 있었어요. 햇볕이 뜨거운 시간에 앉아있으니 바람도 솔솔 불어줘서 시원하더라고요.
나무 그늘의자에 앉아서 잠시 휴식타임~!!!
저희는 평일 오전에 가서 사람도 없었어요. 우리둘만 공원에 있으니 마스크 벗고 바다 향기 흡입했어요.
너무 기분이 상쾌하더라고요.
공원에는 벤치들도 놓여있고, 곳곳에 운동기구도 놓여있더라고요.
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해 시설물들을 사용을 제한한 것들도 있더라고요.
저기 길 끝에 계단이 보이는데 저기 계단 위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는거 같아요. 정상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있는거 같은데 지금은 폐쇄시켜놓았더라고요. ㅠㅠ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이라 샤워장도 화장실도 있는데, 요즘은 코로나라 사람이 없는건지, 평일이라 손님이 없는건지 해수욕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왕산해수욕장은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코로나라서 텐트, 돗자리등의 설치를 제한한다는 현수막이 걸렸던걸로 봐서는 이곳에는 제한이 있는 듯 했어요.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완전 좋아요.
산책하다가 잠시 모래바닥에 엉덩이 붙이고 쉬어가도 좋을 거 같고, 맨발로 물장구정도 치는건 괜찮은거 같아요.
선녀바위 해수욕장을 알기전에는 서해바다는 뻘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
황토색 바다이거나~~ 근데 선녀바위해수욕장의 바다는 완전 파란 바다로 완전 아름다운 바다였어요.
제주도 스러운 돌, 바위들도 있어서 너무 멋진 바다였어요.
선녀바위 해수욕장도 서해바다이기에 간조와 만조 때가 있어요. 근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무시물때 였나봐요.
물이 빠질 때에도 뻘이 아니라 파란 바다를 볼 수 있었고, 오후 12시에 물이 만조때라고 방송이 나오더라고요.
요즘에 코로나라 텐트사용이나 사람들의 이용을 제한해서 그런지 갈매기들도 엄청 많았고, 자연친화적인 모습이 였어요. 뭔지 모르게 무인도에 와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깨끗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갈매기들이 자연에서 여유롭게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이더라고요.
갈매기들이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고 물장구를 치고 있더라고요.
해안가에서 파도가 들어올때 발을 담구면서 장난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둥둥이들이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다니....
<<둥둥이 영상 클릭>>
둥둥이가 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바라보니깐 힐링이 되더라고요. ^^
선녀바위 해수욕장의 모래색상도 다른곳보다 좀더 하얀 색이였던거 같아요. 아마도 조개껍질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았어요. 맨발로 놀기에는 위험할지도 모르니 혹시나 바다에 발을 담군다면 샌들이나 아쿠아 슈즈를 신는게 좋을거 같더라고요.
바다는 하늘의 모습을 투영하는거 같아요.
운이좋게도 저희가 방문한 날 영종도의 날씨가 너무 맑아서 파란 바다를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선녀바위 해수욕장의 바다색상이 유난히 파랗게 보이는 거 같았어요.
진짜 영종도 을왕리의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하늘도 이쁘고 바다색도 이쁘고, 선녀바위도 멋지더라고요.
제주도 같은 느낌을 느끼게 해준 바다속에 있던 바위들
이렇게 물이 가득 차 있는 만조때는 제주도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예쁜 바다의 모습이네요.
서해에서 예쁜 바다를 보고 싶다면 만조때 선녀바위 해수욕장 강추드려요.
선녀바위 해수욕장 바로 앞에 글램핑장이 있어서 가격문의 드렸는데, 비싸더라고요.
서해에서 이렇게 예쁜 바다를 볼 수 있었던건 타이밍이 좋았기 때문인거 같네요.
서해로 파란 바다를 보러 가신다면 날씨 좋은 날 만조시간에 선녀바위 해수욕장 추천드려요. !!!!!!
너무 예쁜 바다를 보고 와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네요.
잇몸 만개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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