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서해 을왕리 노을
글 | 사진 달보드레 부부
을왕리 선착장에서 바라본 노을의 모습이에요.
서울 근교로, 서해바다로 일몰을 보러 가신다면 을왕리 바다, 을왕리 선착장도 일몰 보기에 좋더라고요.
을왕리 해수욕장은 정말 대학생 이후로는 처음 와본거 같아요. 어우야~~ 한참 전이네요. ㅋ
이렇게 입구의 간판도 새로워 보이고, 처음 본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을왕리 해수욕장의 주변은 여전했어요. 여전히 조개구이집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을왕리 해수욕장이 서해바다의 관광지로 맛집장소들이 몰려있는 장소예요.
선녀바위 해수욕장이나 왕산해수욕장에는 조개구이 집이나 맛집들이 거의 없었어요.
그렇기에 서해바다가서 술도 마시고, 조개구이도 먹고자 한다면 을왕리 해수욕장이 제일 나을 거예요.
을왕리 해수욕장의 바다는 물이 조금 빠진 상태인지 뻘이 많이 보였어요. 이것도 조금 찬건지는 모르겠네요.
석양이 내리쬐는 시간에 하늘색이 바뀌더라고요.
을왕리 해수욕장 주차, 을왕리 선착장 주차
을왕리 해수욕장이 주차가 힘듦은 아마 잘 아실거같아요. 주차가 정말 ~~~ 힘들다는....
그나마 저희는 평일에 와서 주차를 할 수 있던 거 같았어요.
주차가 힘드니깐 눈치껏 영업을 안 하고 있는 식당 주차장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여기는 을왕리 해수욕장, 을왕리 선착장 공용주차장 같더라고요. 차 박하는 분들도 은근히 있었어요.
저희는 이곳에 주차를 못했지만, 좀 빨리 온다면 이곳에 마음 편히 주차하면 좋을 거 같아요.
해일 경고문구도 있었고요
차량이 선착장 안쪽까지 들어오는 거 통제한다는 경고문도 있었어요.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거 같네요.
사고다발 지역이라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라고 적혀있었어요. 술 먹지 않고, 아래쪽으로 깊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많이 위험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술에 취했거나 밑으로 내려가서 바다 가까이에서 낚시를 한다면 좀 위험 해질 수도 있고, 파도가 심한 날에는 주의해서 관광해야 할거 같아요.
캠핑의자 들고 꿋꿋이 걸어가는 내편님~~
을왕리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을왕리 바다는 이렇게 바위들도 멋지게 있었어요. 여기만 보면 제주도스럽네요.
을왕리에 와서 이렇게 노을을 직관한 적은 처음인 거 같아요. 너무 멋진 순간이었어요. 계란노른자가 물속에 퐁당 잠기는 것 같은 순간을 눈에 담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였어요.
캠핑의자 사서 요즘 뽕뽑고 돌아다니고 있네요. 이렇게 의자 하나만 있으면 모든 자연이 뷰 좋은 카페가 되는 거 같아요.
요즘 같이 날씨 좋을 때는 간단히 의자만 들고 다니면서 자연을 느끼고 오는 게 제일 행복한 거 같아요.
서해 노을 명소, 을왕리 노을
서해바다 을왕리에서의 노을 사진들 투척할게요.
구름이 너무 신기하게 떠있던 날이었어요. 구르미가 너무 예뻐요.
구름이 꼭 폭죽 터지는 형상처럼 펼쳐져 있더라고요.
매일 떨어지는 태양이지만, 매일 노을 지는 순간이 생기게 되지만,
하늘을 매일 다른 하늘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팔색조의 매력인 하늘님~~!!
캠핑의자 놔두고 바닥에 털썩 앉아서 노을 멍 때리기
사실은 사진 타임~!!!
남편도 강제 소환해서 사진 찍어주기~^^
이렇게 브이도~^^ 을왕리의 노을 너무 멋지게 감상했으니 기쁨의 브이~!!
노을 감상 다하고 을왕리 바다 근처에 있는 에버뷰 펜션으로 가서 바비큐 타임 갖고 푹 쉬었어요.
펜션이 을왕리 바다에서 가까우니 너무 좋더라고요.
너무 멋졌던 을왕리 노을!!
서해로 노을을 보러 간다면 을왕리 해수욕장, 을왕리 선착장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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