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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집 - 흑돼지 구이
글 | 사진 달보드레 부부
OPEN : 17 : 00
CLOSE : 00 : 00
TEL : 064-738-3793
ADRESS : 제주 서귀포시 신서귀로51번길 5
제주도의 서귀포에 있는 제주집이에요. 저희는 이날 더 그랜드 섬오름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근처 맛집을 찾아서 이곳을 방문했어요. 더 그랜드 섬오름은 레스토랑을 바비큐 뷔페만 운영을 해서 뷔페에 취약한 저희 부부는 먹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부랴부랴 검색해서 찾아가게 된 제주집이라는 흑돼지 구이집이었어요.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도 흑돼지 구이는 한번 먹어줘야죵. 숯불에 구워서 겉바속촉으로 잘 익어가고 있어요.
고기가 토실토실한거 보이시죠? 목살은 기름기가 많이 없어서 남편이 선호하는 부위예요. 남편은 삼겹살의 비계가 싫어서 목살을 선호하더라고요.
얼큰 라면도 주문했어요. 남편이 이때 배고픔이 극에 달해서 정말 돌도 씹어먹을 기세로 돌변했던지라... 고기가 익어가는 걸 참을 수 없다면서 시킨 라면이었어요. 라면은 특별한 건 없어요. 그냥 라면... 안성탕면 맛이었어요.
너무 배고팠었기에 맛있게 먹었어요.
가격, 메뉴판 참고하세요.
저희는 목살구이 3인분 54000원
얼큰 라면 3000원
음료 2000원
공깃밥 1000원
이렇게 먹어서 둘이 6만 원 나왔어요. 목살구이 양이 생각보다 작았던 건지, 저희가 배고픔이 극에 달했을 때 먹어서
3인분을 먹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저희 부부는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보통 2인분을 먹는데 여기서는 3인분을 먹었어요. 맛있어서 많이 먹었을지도 몰라요.
제주집의 야외 모습이에요. 저희는 야외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는데, 모기랑 싸우고 야외에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 때문에 저희가 앉은자리에 담배냄새가 다 들어왔어요. >, < 불쾌했어요. >><<< 모기는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담배 피우는 건 매너가 아닌듯했어요. 뻔히 다른 사람들 밥 먹는 거 보이는데 굳이 여기서 담배를 피워야 하는지.... 그리고 그런 걸 아무런 제재도 안 하는 식당도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어요. 손님들 식사하는 자리가 아닌 공간을 따로 만들어 주시던지 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희는 이미 자리를 잡고 먹고 있었기에 자리를 옮기지 못했는데, 나중에 오신 분은 담배 피우는 분들 보고 안쪽 자리로 옮기시더라고요.
. 최상급 흑돼지 인증 판매점이라는 인증 간판이 있네요.
기본 반찬들이고요.
제주집 매장 모습이고요. 저희가 간 시간은 저녁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손님이 꾸준히 오고 있었어요.
아르바이트생분이 2명뿐이 없어서 너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에 주문하기가 미안해지더라고요.
서귀포의 흑돼지구이 맛집을 찾으신다면 제주 집도 추천드려요. 저희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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