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카페 아우라.. CAFE AURA
서울 근교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인 카페 아우라를 다녀왔어요~가평에 있는 카페로 청평호를 바로 앞에 바라보고 있는 곳에 있어요
카페 카운터 이고요.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커피를 만들어 주고 계세요.
빵은 많지는 않은데 맛있어요. 소보로 페스츄리 먹었는데 맛있어서 몇 개나 먹었어요 ㅋ
카페 규모가 크지는 않아요ㅡ 이곳은 청평호 뷰를 바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카페 인테리어같은 부분은 볼거리가 많지는 않아요ㅡ
이곳 카페 아우라의 큰 장점은 강과 맞닿아있는 뷰라는 점이에요ㅡ 강 바로 앞에 있어서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쨍했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였어요. 비를 맞는 자리에는 앉을 수 없지만, 어닝이 설치되어 비를 안 맞는 자리에는 야외에도 앉을 수가 있어요.
근데 의자가 비를 머금는 의자 같은데, 비가 온 뒤 앉아도 괜찮을지 살짝 걱정돼서 밖에 의자는 이용하지 않았어요.
야외 자리는 많은 편이에요ㅡ 테라스가 장점인 카페인데 테라스의 테이블과 의자가 비를 맞아도 될는지..... 내가 카페 사장도 아닌데 괜한 오지랖이네요. ㅋㅋㅋㅋ
내부 자리도 통창으로 강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뷰가 좋은 장점을 살려주고 있어요ㅡ
통창 앞에서 노트북 하니깐 시원하고 뷰도 좋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카페 아우라에 카페를 이용하지 않고 비만 보러 오시는 분들도 있나 봐요ㅡ사유 공간인만큼 그런 행동을 자제해달라는 문구와 외부음식 자제해달라는 글이 팻말로 있네요.
강과 맞닿은 뷰 보이시죠? 진짜 바로 앞이라 빠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카페 아우라 주변에는 빠지도 있어요.
보트 타는 분들도 많고 수상 스키하고 번지 점프하는 분들도 있어오ㅡ레저 즐기는 모습 보니 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네요~
가평 카페 아우라는 서울 근교로 가볍게 바람 쐬기에 좋은 곳이에요. 일부러 찾아오기에는 다소 규모가 작고 그다지 매력적인 카페는 아닌 거 같지만 탁 트인 강뷰를 보고 기분 전환하기에는 좋을 거 같고, 빵이 맛있고 커피 가격은 합리적이라 근처에 오셨다면 들르기에는 좋은 장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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