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란?
주로 15세 이하의 소아에게 발생하며 타액선 비대와 통증이 있다.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한 가지 혈청을 가지고 있어서 재발하진 않는다.
흔히 볼이 불거진다고해서 볼거리라고 불릴 정도로 볼이 심하게 부어오른다.
*타액선 비대와 통증이란
증상
타액선의 염증으로 비대해져서 통증과 오한 발열이 생기며 심해지면 목이 부으며 귀 앞쪽까지 확대된다.
너무 심해져서 합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뇌염, 청력 손실,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잠복기는 2~3주이며, 40% 정도는 자연 치유되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단순 부은 거와 볼거리의 차이 점
단순 부은 상태 - 침샘에 돌이나 덩어리가 생겨서 침샘이 나가는 걸 막아서 부은 상태로 보통 음식을 먹으면 평소보다 많이 부어오른다.
볼거리 상태 - 오한, 발열, 구토 증상 등의 감기 유사 증상이 같이 발생.
전염성
한번 치유되면 재발은 없어서 성인들은 거의 안 걸리고 위생상태가 안 좋은 주로 어린이나 집단생활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성인은 안 걸린다고해도 집에 어린아이가 걸렸다면 부모도 조심해야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이 되는걸 방지 할 수 있다.
호흡기 바이러스로 전염되며 전파력이 가장 높은 시기는 침샘이 붓기 하루 이틀 전부터 붓기 시작하고 5일까지 정도이다. 보통 침샘이 붓기 시작하면 10일 정도 격리가 필요하며 환자와 1m 이상 거리를 두는 것을 권장한다
치료
충분한 휴식을 하면 자가 치유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귀 밑이나 턱 부분의 부은 부분을 냉찜질해주면 좋고 해열제를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이때는 자극적인 신맛을 느끼는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예방법
어떤 질병이든 다 그렇겠지만 기본 예방법은 비슷하다.
1. 외출 후 손, 발을 깨끗이 씻기
2.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 옷으로 가리기
3. 예방접종
제일 좋은 방법은 예방 접종이다.
예방 접종
MMR 백신은 홍역, 볼거리, 풍진까지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생후 12 ~15개월에 1차, 4 ~ 6세에 2차로 두 차례 접종이 원칙.
백신 부작용으로는 약간의 미열과 부어오름 또는 약간의 체온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임산부나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은 접종해서는 안된다.
최근에 개발된 백신은 약해진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로 등재되어있다.
예방 접종 가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1회 2만 원선으로 책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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