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신혼여행 일기 4탄!
몰디브 2일째 아침 해변 산책과, 버기 타고 믹스 바와 마사지숍, 그리고 벨리바에서 쉬었던 내용입니다.
- 줄거리 영상 -
비치빌라 숙소

저희 숙소 비치빌라에요.
간단히 구분하자면.
- 구분 -
1. 비치 파빌리온 - 사진에 있는 것보다 더 작고 움막 스타일인데 저도 구경은 못해봤어요.
2. 비치 빌라 - 지금 사진에 보이는 집입니다.
3. 비치 풀빌라 - 비치 빌라에 개인 풀장이 있어요.
4. 워터 빌라 - 물 위에 떠 있는 집이에요.
5. 워터 풀빌라 - 워터 빌라에다가 개인 풀장이 있어요(나중에 뒤편에 나와요.)

눈뜨고 창문 열고 나가면 선베드랑 바로 앞에 바다가 촤악~ㅎㅎ


저~ 멀리 워터 빌라와 워터 풀빌라~
저때만 해도 아직 안 가봐서 빨리 가고 싶어 했다는ㅋ
근데 비치빌라가 가성비는 좋아요.

저기 보이는 곳이 아시안 레스토랑이에요. 아침에 가서 밥 먹기 좋아요. 볶음밥 등 밥 종류가 많아요.
바다색도 예쁘죠? 바다에 꽤 깊게 들어가도 어깨 정도 물이 차요. 그래서 수영 못해도 바다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집 근처에서 해변가로 20미터만 가면 보이는 키세스?
은근 사람들 많이 쉬다 가더라고요.
안에 들어가면 햇빛 차단되고 바람이 잘 들어와서 꽤 시원해요.
사진빨 정말 잘 받는 곳~ㅋㅋ

버기 타고 가려고 인셉션에 왔어요. 저기가 종점이면서 시작점이라 잠깐 대기하고 있으면 버기가 와요.

버기 탈 때 위치를 말해주면 거기서 세워줘요~
그리고 타고 가다 보면 길 가던 사람들하고 합승도 하고 농담도 주고받고 은근히 외국분들하고 얘기할 기회가 많아져요ㅋ

믹스 바

아침 먹으러 믹스 바에 왔네요. 퓨전 음식 레스토랑이었던 거 같아요.

연어랑 소금에 절인 참치 등 회 종류도 있어요.


요거트와 잼이 있는 곳인데 요거트는 제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매일 1개 이상 먹은 거 같아요ㅋ

이 사진은 그냥 올려 봤네요ㅋ

씨리얼도 종류가 많이 있어요. 다 먹어보고 싶은데 여기말고도 갈 데가 많아서ㅋ
마사지숍

믹스에서 식사하고 마사지받으러 왔어요.
기본이 30분인데 시간이 금방 가요. 추가로 30분이나 1시간을 더 받을까 했는데
2명이서 받으려니 비용이 꽤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포기ㅋ(금액은 기억이... 대략 2인이 30분 추가할 때 20~30만 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저곳에서 마사지받아요. 근데 마사지보다 사진이 더 기억에 남는다는ㅋ
사진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와요.
벨리 바

럭스 리조트 섬 중간에 위치해있는 벨리 바예요.
식사를 할 수 있는 바도 있고 공용 풀장도 있어서 여행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에요.



모히또 왔으니 몰디브 한잔해야겠죠?!
모히또는 매일 5잔은 마신 거 같아요ㅋ
귀국하고 집에서도 1달 정도는 모히또 만들어서 마신듯해요.ㅎㅎ(몸에서 허세가 빠지는데 1달은 걸린 듯ㅋ)

전날은 비가 많이 와서 우중충했는데 오늘은 날씨도 도와주네요ㅎ

공용 풀장은 수온이 따뜻해요. 바다는 약간 차갑고 워터 풀빌라에 있는 개인 풀은 너무 차갑고.
다음에 다시 가면 워터 풀빌라 대신에 비치 빌라로 가려고요. 가성비가 좋아서ㅋ

여긴 햄버거가 제일 맛있어요.
어떤 메뉴인지 잘 몰라서 주로 참치, 밥, 햄버거, 피자 이런 거 위주로 ㅋㅋ
매 끼니를 저 정도를 먹었는데 살이 많이 찔 거 같이 보이지만 의외로 열심히 노느라 찔 수가 없어요.

늦은 오후엔 선셋 크루즈가 예약되어 있어서 그때까지 물놀이하며 외국 꼬맹이들하고 유니콘 튜브 태워주며 놀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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