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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영상 -
영업시간 : 10 : 00 ~ 22 : 00
(코로나로 인해 7시까지 운영)
영업시간은 미리 확인해보고 방문
TEL : 0507-1362-3512
ADRESS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40 상가동 1층
주차 : 킨텍스 꿈에 그린 주차장
일산 킨텍스에 있는 카페 살롱드모네는 전시회도 하고 있는 카페예요.
카페만 이용할 수도 있고, 추가비용을 내면 전시회 티켓도 구매 가능한 곳이에요.
전시회까지 구경하려다가 엄마가 귀찮다고 하셔서 패스~~
그냥 카페만 이용한 후기 기록해볼게요.
처음에는 어리버리 했어요. 입구를 못 찾아서 잠시 뒤로 돌아서 헤매었다는 ㅋㅋ
동상이 보이면 오른쪽으로 직진하세요. 동상 안쪽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오른쪽에 고흐의 선술집이 보이고요. 고흐의 선술집 오른쪽으로 가면 돼요.
살롱 드 카페 라로 벽에 크게 간판이 되어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운영시간이 조정이 있네요. 원래는 오후 10시까지 인데 오후 7시까지라고 해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만 해도 오후 7시 까지라고 하는데,
코로나 지침의 변화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고 방문하세요.
운영시간은
해피아워, 해피 런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일산 킨텍스 근처 회사원이나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해피 런치타임을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앗 근데 올데이 이벤트인가요??
이건 따로 적혀있었는데 하루 종일 아메리카노 가격이 2000원이고, 카페라테가 3000원이라고 하네요.
카페 전체가 전시장인 곳이라고 적혀있는데
정말 살롱드모네 카페는 카페 전체가 전시장 같았던 곳이었어요.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주문하는 곳이 있었고요
전시회 관람하시고자 한다면 전시회 관람료가
스탠다트 패키지 ( 전시회 관람권 + 아메리카노) 10200원
디럭스 패키지 ( 전시회 관람권 + 아메리카노 + 엽서 ) 13200원
프리미엄 패키지 ( 전시회 관람권 + 아메리카노 + 도록 ) 34200원
프리미엄 패키지는 도록이 24000원인 듯하네요.
관람 티켓이 8000원 정도 인듯해요.
갤러리 북 시리즈도 별도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베이커리도 이렇게 판매되고 있고요. 베이커리가 예쁘게 세팅되어 있더라고요.
다 맛있어 보이네요.
모네의 책도 엽서도 판매되고 있어요.
예술이란 삶에 의해 부서진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 빈센트 반 고프
화가는 살아가면서 죽음이 제일 슬픈 일이 아닐 수도 있다. - 빈센트
이 작품은 고흐가 사랑했던 여인의 누드화예요.
고흐가 사랑한 여인은 다섯 살의 아이가 있는 시엔이라는 이름을 가진 창녀였어요.
웅크리고 얼굴을 파묻은 채 있는 그녀의 모습으로 그녀의 삶이 얼마나 고단했는지
그 감정을 드러내고자 했어요.
고흐는 생전에 작품을 인정받지 못했어요.
살아있는 동안 작품 한점 밖에 팔리지 않았던 고흐...
생전에는 전혀 인정받지 못했던 그가
지금 이렇게 유명한 화가로 기억될지 그는 알 수가 없었겠죠?
생전에는 작품이 인정받지 못해서 가난하고 불행하게 살았지만 후대에 명성이 널리 알려지는 작가와
생전에 작품이 인정받아 비싸게 팔리였지만
후대에는 크게 인정받지 못한 작가의 삶 중에 어떤 삶이 더 나은 삶일까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어떤 삶을 택하시겠어요??
전...... 정답을 내리지 못하겠어요.
좋은 것만 골라서 믹스하고 싶지만....
둘 중 하나여야 한다면....
전 제가 살 때 잘 살고 싶어요.
전 일반인 마인드인가요??
예술하는 분들은 후대에 명성이 알려지길 원하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죠?
살롱 드 모네의 카페였지만 다른 작가들의 회화 작품도 있었어요.
작가의 작품에 맞는 컨셉의 공간으로 꾸며놓았고요.
이 작품은 르누아르의 작품인데 따로 부스가 만들어져서 저기 안에서도 음료를 마실수 있었어요.
뭔가 프라이빗한 느낌도 들고 그림 속에 들어가 있는 기분도 들어요.
르누아르의 그림 속에서는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어요.
현실이 고단하니 그림에서라도 행복해야 한다고,
그림의 칼라가 다채롭고 화려하게 그렸다고 해요.
모든 공간들을 작품들로 채워놓았던 일산 살롱드모네 카페예요
에드가 드가의 그림이에요.
선적인 그림, 드로잉 기법으로 유명한 화가예요.
폴 세잔의 작품은 부스로 설치되어 있었고 이렇게 음료를 마실수 있게 단독 공간으로 되어있더라고요.
폴 세잔의 작품
르누아르의 공간이에요. 역시 핑크 핑크 한 여성적인 분위기예요.
작가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었어요. 나름 공부가 되더라고요
이 공간은 인상주의 화가들이 연합해서 전시회를 올렸던 카페를 연상해서 만든 공간이더라고 요.
배경의 색감과 공간이 예뻐서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때마침 네일도 했으니 손 사진이라도 남겼어요.
노란색 부스도 너무 예뻐요.
모든 공간들이 작품이었던 카페
모든 공간들이 예쁘고 볼거리도 많았고, 작품과 작가에 대한 공부도 되었던 카페예요.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거 같았어요.
일산 킨텍스 근처에 가신다면 한 번쯤은 들러서 카페 구경도 하고 작품도 보고 예쁜 사진도 남기면 좋을 거 같아요.
다른 카페들과 차별화되어있기에 색다른 기분이 들었고,
문화 생홯도 동시에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었기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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