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카페 추천- 레트로 카페 소하 1988 (추억여행)

 

소하 1988

 

TEL : 02-898-1120

ADRESS : 기 광명시 한내일로 33

OPEN : 11:00

CLOSE : 21:00

설,추석 당일만 휴무

 

 

 

- 줄거리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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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 1988

 

저 다방에서 커피 한잔 하고 왔찌요~~

꽃무늬이~~~조끼 입고요~~~

소하 1988은 광명에 있는 레트로 카페에요.

이 조끼는 카페에서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비치해 두셨고요.

 

 

 

 

소하 1988 

 

 

그냥 사진을 찍었더니 복고 감성이 안 살더라고요.

그래도 분위기만큼은 복고갬성!

인테리어가 그냥 딱~~ 복고예요. 

 

 

소하 1988 

 

요즘 이런 레트로 컨셉의 카페가 인기를 끌면서 많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지역별로 다 가보고 싶은 마음이 불쑥 샘솟았어요. 

가보니깐 옛날 추억도 떠오르고, 옛날 노래들이 흘러나오니깐 너무 힐링되더라고요

우리가 아주 어릴 때였는데....

그때 그 시절 음악은 기억이 나더라고요.

 

 

우리가 학교 다닐 때도 입어보지 못한 옛날 교련복....

저 무늬만 보면 옛날 모습

그냥 복고...

저 겉옷 하나만 걸쳐주었는데...

그냥 복고 감성 사네요.

모자만 씌어주면 닦인디....

암튼 너무너무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

 

 

소하 1988

 

 

달고나.... 요즘 세계적인 인기몰이중인 달고나....

달고나가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면서 어느 센가 

세계적인 간식 반열에 오른 거 같아요.

달고나다 당 폭탄인 거 알면서도 가끔 너무너무 먹고 싶어 지잖아요.

카페 방문했을 때도 그 유혹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한 개에 1500원

 

 

 

두 개 먹고 싶었는데 한 개밖에 안사준 남편..... 미워~~~!!!

 

 

 

저보다 입이 큰 남편이 저보다 많이 먹어서 또 미워~~@!@!!

한 개 더 사줘~~!!!

결국 안 사주더라고요.... 흠....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흑임자 라떼하고 

달고나 라떼에요.

 

 

 

우리가 먹은 거... 당 폭탄...

오늘 우리 살찌기로 작정한 날~~!!!

난 오늘 단 게 무지하게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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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라떼는 맛있는데 어~~~~~엄청 달아요

. 근데 맛있어요

 

흑임자 라테는 라떼에 흑임자가루와 크림이 올라간 건데

잘 섞어서 마시면 엄청 고소해요. 

둘 다 맛있어요. 

좀 크리미 해서 살짝 느끼르르 해지기도 했는데

맛있어요.

 

 

 

복고 감성 살려준 카페 인테리어 구경해볼게요.

 

 

 

 

벽에 만들어놓은 문틀이며 꽃무늬 벽지, 꽃무늬 식탁보, 

그린 & 벽돌색의 복고 색감들....

옛날 감성들을 소환해서 너무 잘 재현해놓은 듯한 분위기예요.

옛날에는 촌스러움으로 인식되었던 모든 것들이 

지금은 세련됨과 새로움으로 재탄생되고 있는 모습이에요.

 

 

 

누군가에게는 추억이라는 모습으로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이라는 모습으로 

옛날 모습은 각자에게 다가오는 게 다른 거 같아요.

 

 

 

우리에게는 추억이지만, 추억이 너무 새롭게 다가오는 느낌에 

너무 신선했던 공간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지금의 시간도 언젠가 새롭게 재탄생되는 날이 오겠죠??

 

 

 

이런 레트로 감성의 카페는 엄마를 꼭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장소였어요.

 

 

 

 

 

1988년이면 우리 엄마가 한참 저를 낳고 키우기 바쁜 시대였고, 엄마도 젊었지만

우리들에게 엄마의 청춘을 다 바쳤던 시대...

 

 

 

그때 엄마가 마냥 행복한 보통의 날들이길 바라보지만...

사는 게 녹록지 않아 너무 힘들었겠죠??

저랑 오빠 키우느라 전쟁 같았을 거 같네요.

그래도 마냥 행복한 보통의 날들이었길 바라고, 

우리의 삶도 마냥 행복한 보통의 날들이 되길 바라요.

행복한 보통의 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추억의 소품들도 깨알같이.... 다 어디서 이렇게 구하신 건지...

저 시대에는 저 물건들이 고물이라는 이유로

유행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졌겠죠?/

누군가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새로운 시대에 새롭게 보이는 거 같아요. 

 

 

 

 

그대의 앞날은 항상 꽃길이어라...

이 문구 마음에 와닿아서....

내 맘 속에 저장~!!!

 

 

 

이곳에서 추억을 소환하고, 추억의 음악을 듣고, 추억놀이를 하고,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니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다녀온 기분이 들었고, 뭔지 모르게 마음도 편해지고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거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런 감성의 카페들이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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