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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동굴
글 | 사진 달보드레 부부
여름 더위를 피해서 광명동굴에 다녀왔어요.
광명동굴에 한 여름에 가면 사람이 정말 많아요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일요일 오후였는데, 오후에는 그나마 주차 공간도 여유가 있었고, 사람도 좀 많이 빠진 상태라고 하시더라고요. 주차비 낼 때 물어봤어요.
광명동굴 주차장의 주차비는 대략 이렇게 ~~~~ 일반 차량은 3000원이고요. 시간은 제한이 없는 거 같았어요.
주차를 하고 광명 동굴 가는 길이라고 쓰여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돼요.
안내표지판이 곳곳에 비치 되어 있어서 찾아가기 매우 쉬워요.
광명동굴 업사이클 아트 센터도 있었어요. 저희는 광명 동굴로 발걸음을 빠르게 이동하느라 방문하진 못했는데....
야외마당에도 이렇게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너무 멋지죠. 저기 코뿔소 의자도 뒤에 있는 동그란 조형물도 전부 재활용 품으로 만든 거예요.
이건 무슨 로봇 같아요. 이것도 재활용이고요.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어요.
광명 동굴 푸드 코트도 있네요.
횡단보도 건너면 되고요.
광명동굴 가는 길이 정다운 길과 빠른 길이 있던데 저희는 좀 덜 힘든 정다운 길로...
정다운 길은 좀 돌아가는 대신 경사가 완만하여 산책하듯이 가는 길이고, 빠른 길은 경사가 급하고 계단인 거 같았어요.
운동을 해야 한다면 빠른 길로.... 산책을 하고 싶다면 정다운 길로.....
정다운 길에 서있는 남편
이곳에서 런닝맨 촬영도 했었나 봐요. 전 못 봤는데 재밌었을 거 같아요.
입장료 감면 및 할인은 백신 접종증명서와 신분증이 있으면 된데요. 저희는 미접종자이기에 패스~~
저희는 티켓을 네이버로 구매하고 왔어요. 네이버 구매를 하면 3000원 할인이 된다고 하여 구매해서 왔어요. 그래서 두장 해서 6000원에 구매하고 현장에서 발권해야 해요. 네이버 구매를 했더라도 모바일 티켓 발권이 안돼서 , 현장에서 줄 서서 다시 종이티켓으로 발권을 받아야 하니 참고하세요. 이건 좀 ~~ 개선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었어요.
모바일 티켓 발권해서 종이도 절약하고, 사람들 시간도 절약하면 훨씬 효율적이고 경제적일 텐데 말이죠~~
광명동굴에 도착해서 큐알 체크인보다 이게 편해서 줄 서서 대기하는 동안 안심콜로 출입 체크인을 했네요.
광명동굴광장이에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코로나 백신 맞으신 분들 꼭 할인받으세요~!! 광명동굴에는 VR체험장도 있네요. 저희는 이용해 보지 못해서 아쉬움.
광명 동굴 지도 참고하세요. 생각보다 엄청 커요. 그래서 꼭 광명동굴만이 아니라 다른 곳들도 구경하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 저희는 늦게 가서 광명동굴만 딱 보고 왔는데 왠지 아쉬움이 살짝 남았어요.
티켓 발권. 1장에 2인 입장권 발권되었는데, 일행이 한 장으로 발권이 되는 거 같아요.
광명 동굴 입구예요.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은 폐광인데 지금은 이렇게 동굴관광명소가 되었네요. 광명시에서 엄청난 투자로 관광명소를 만들어 낸 거 같아요. 지금은 사람들이 엄청 찾는 장소가 된 거 같아요. 지금은 역사 속의 한 장면이 되었지만 그때를 기억하기 위해 광명동굴을 방문한다면 좋을 거 같아요.
광명동굴은 각각의 테마별로 전시가 되어있고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어요.
여기 들어갈 때 은근히 무서웠어요. 앞에 아무도 없으니깐 긴장되더라고요.
이렇게 깊은 곳으로 석탄을 케러 들어왔다는 게 신기했어요. 세월은 흘렀고 지금은 역사 속으로 남아있네요.
광명시에서 동굴을 보존하고 발전시켜서 많은 분들에게 관광할 수 있게 하니 어른들도 어린이도 교육, 공부가 되는 거 같았어요.
동굴의 벽에 붙어서 사진 찍어 봤는데 은근히 스폿이더라고요.
광명동굴의 광차를 재현해 놓았는데. 이광 차에 석탄을 한가득 싣고 이동을 했겠죠.
과거에는 동굴에서 석탄을 케다가 사고도 많이 당했잖아요. 그래서 광부들이 무사안전을 위해 이름과 날짜를 적고 희망의 마음을 낙서와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해요.
광명동굴은 테마가 많아서 그중의 하나인 판타지 갤러리예요.
갑자기 용도 나오고 골룸도 나와요.
영화의 장면을 재현해놓은 것도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저는 이 동굴 호수 볼 때가 제일 신비롭더라고요.
불빛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다양한 색상을 보여주는데 너무 이쁘고 신비한 기분이 들었어요. 우주공간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이곳은 선녀탕이에요. 소원성취의 연못이라 불렸다고 하네요.
광부들이 이곳에서 쉼도 얻고 , 무사 안전도 기원했다고 해요.
동굴 안에 오아시스 같은 곳이네요.
동굴 아쿠아 월드 전시관에는 물고기들이 전시되어있어요. 동굴에 물고기라니....
아프리카 지역 물고기들도 전시되어있네요.
부와 복을 기원합니다. 부와 복을 모두 받을게요 ^0^
물고기들도 감상하고..
동굴 식물 관도 있어요. 식물도 잘 자라고 있어요.
공포 체험과도 있는데, 추가 요금이 있어요. 저는 공포체험관 싫어해서 패스~
황금의 방~~~ 너무 좋아요~~
예나 지금이나 돈을 좋아하는 건 다 똑같은가 봐요.
소원을 빌면서 돈을 던지는 게 있네요. 저돈 계속 저대로 있을까요???
아이샤의 주문
황금 망치에 손을 대고 돈의 기를 받으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ㅋㅋ
천장에도 금과 동전이 주렁주렁~~
저 금색 명패인가?? 저것도 돈 주고 사서 소원 적어서 달아놓는 거더라고요.
저희도 금빛을 배경 삼아~~~
이 황금 나무가 너무 이쁘더라고요.
광명동굴 와인도 유명하더라고요.
코로나 시국에는 와인 시음도 했었는데 지금은 와인 시음회는 없었어요.
요즘에 우리나라 와인도 잘 만들어지는 거 같아요.
나름 유명해지고 있는 거 같고, 저도 몇 번 우리나라 와인을 마셔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지역별 와인 저장고
광명동굴 카페예요.
저기 있는 자리들은 이용금지예요. 코로나라서요.
여기서 음료가 판매되고 있는데 내부에서는 이용할 수가 없었고, 야외로 나가서 마시면 되더라고요.
예쁜 문구들이 있어서 사진도....
야외 광장에 푸드트럭 한 대가 있었어요. 간식류가 판매되었고, 음료는 안에 있던 카페에서 주문해야 하더라고요.
저희는 저녁을 먹어야 해서 그냥 아무것도 안 먹고 왔어요.
이 조형물이 너무 멋있었어요. 대형 와인잔과 와인병, 와인 저장고에서 물줄기가 흐르는 모습이....
정말 아이디어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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