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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에 있는 것 같은 카페 - 9 BLOCK (가평점)

서울근교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 데이트스냅 찍기 좋은 장소 : 가평 나인블럭

 

가평 나인블럭은 야외공간이 아름다운 카페이다. 큰규모의 정원이 가꾸어져 있고, 이곳 안에는 하나의 마을처럼 더 힐링 스테이파크라는 숙소도 있고, 골프, 레스토랑, 카페 , 사우나, 수영장 까지 있는 복합시설이다.

난 카페하고 레스토랑만 이용하고 왔지만 기회가 된다면 하루 숙박하고 쉬다오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너무 유명해져버린 곳이지만 다시한번 추억하고자 글을 쓴다.  

가평 나인블럭 & 더 힐링 스테이 파크

가평 나인블럭 & 더 힐링 스테이파크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장소가 성당이다. 유럽동네에 있을것 같은 작은 성당 한채가 너무 정겹고 아름답다. 파란 하늘 아래 있는 이 성당 한채가 마음을 너무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이 매력에 반해 3번이나 방문했던 곳이다. 그만큼 힐링이 되었던 장소였다. 차를 타고 오면 입장하는 큰문에서 입장권을 1인 5000원에 구매하고 들어오면 가평 나인블럭카페와 레스토랑, 더 힐링스테이 파크가 있다.

 

 

가평 나인블럭 & 더  힐링스테이 파크 기본정보

더 힐링스테이 파크속에 가평 나인블럭이 있다. 처음에 주소 검색했을때 난 헷갈렸기에 기록해 놓는다.

 

주소 :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268번길 157

전화 : 031-580-3800

영업시간 : 매일 8시~ 21시 (~5월23일까지 단축운영)

주차 : 가능

입장료 : 1인 5000원 ( 더 힐링스테이 파크 입구에서 입장권구매 , 입장권은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이용가능)

           입장료 정책은 공원만 구경하고 가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듯하다.

음료가격: 착하지 않음 , 아메리카노7000원 라뗴 7500등 ~~ 다른 음료가격도 대충 짐작이...

             뷰값, 예쁘게 잘가꾸어 놓은 정원을 이용하는 비용이라고 하면 괜찮은거 같다.

 

 

지도 & 평점

 다음카카오지도  평점 3.5

나인블럭 가평점

네이버지도    평점 4.3

네이버 지도

구글지도    평점 4.4

나인블럭 가평점 ·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268번길 157

각 사이트별 평점은 다음 카카오는 3.5 , 네이버는 4.4, 구글은 4.4 이다.

 

대부분 음식가격과 음료가격에 대한 불만인거 같다. 가격이 조금만 더 착해진다면 좋겠지만 멋진 야외정원과 경치를 구경하기에 좋은곳이라 그만한 값을 지불하고 이용하게 되는거 같다.

가평 나인블럭 & 더 힐링 스테이파크

 

내가 이곳을 자주 방문하게 된 이유는 예쁘고 멋지게 꾸며놓은 야외 공원때문이다. 야외 산책로 공간이 너무 예뻐서 처음 방문했을때 꿈꾸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기분을 소중한 사람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좋은 곳을 오면 소중한 사람과 다시 한번 오고 싶었기에 엄마랑 왔고, 결혼준비하면서 데이트 스냅을 찍으러 남편이랑 왔었다.

가평 나인블럭 카페 외부 & 내부

가평 나인블럭의 외부와 내부 모습니다. 가평 나인 블럭은 체인점이라서 같은 디자인의 외형을 보인다.

나인블럭 몇군데를 가봤는데 내가 가장좋아하는 지점이 바로 가평점이다. 여러가지 복합시설을 이용할수 있는 공간이라 더 재미가 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시간이 빨리 가는 곳이다.

 

레스토랑

이곳은 폐공장을 이용해 만든것 같은 외형으로 레스토랑이다. 폴딩도어 창으로 되어있어 날씨가 좋을때는 폴딩도어를 열고 야외바람을 느끼기에 좋다. 햇살이 뜨겁고 더운 날이라면 안에서 폴딩도어만 열고 이용하면 시원하게 야외를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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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나인블럭 레스토랑

우리는 이탈리안 음식을 먹었다. 해가 너무 뜨껍지 않은 날이여서 야외자리를 잡고 피크닉을 온것 처럼 점심을 즐겼다. 음~~~~맛있군....가격은 결코 착하지 않지만 맛은 괜찮았다.

가평 나인블럭 레스토랑 야외자리

우리가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한 야외공간은 이 자리다. 자연을 느끼며 야외로 소풍을 온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너무 신났다. 오예~~오늘은 피크닉 감성이다.

 

더 힐링 스테이 파크 야외정원

가평 나인블럭 & 더 힐링스테이파크 성당

이곳에 방문했을때 처음 두번은 나의 인연을 만나지 못했을때다. 성당안에서 내가 무슨 기도를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결혼하게 된다면 이곳에서 예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곳에서는 셀프웨딩 촬영을 위해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서 대관을 진행하기도 하는거 같았다.

 꼭 웨딩 촬영이 아니더라도 남자친구와 이곳을 다시 방문하고 싶었다. 데이트 사진도 찍고 함께 이곳에도 와보고 싶었다. 난 기독교라 남친도 같은 종교면 더 좋을거 같다는 기도를 했다. 그래서 만났다.

 

가평 나인 블럭 & 더 힐링 스테이파크 정원 속 길에 혼자에서 둘이서다.

같은 장소의 같은 길을 혼자에서 둘이 걷게 되었다. 혼자 걸어 갈뻔 했던 길을 둘이 가게 되어 든든하다.

이제는 이 길을  둘에서 셋이 걷고 싶다. 얼마전 너무 큰 아픔을 겪었기에 좌절했지만, 다시 기도하라고

하시는거 같다. 둘이될때도 기도로 만났으니 셋이 될때로 기도로 준비하고 만나야했다.

 

나중에 이길에 서서 셋이 사진찍는 순간이 꼭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