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다 카페
제주도의 서귀포시에 있는 뷰가 미친 카페다. 예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뷰가 아름다워 아직도 기억나는 장소이다.
뷰도 미쳤고 음료 가격도 미쳤다고 표현할 정도로 뷰 값을 톡톡히 치러야 하는 곳이다.
제주도까지 왔는데 커피값에 플렉스 할 정도로 뷰는 인정~!
음료는 라임 모히또는 맛있었지만 커피맛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바다다 까페 기본 정보
전화 - 062-738-2882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포로 148-15
영업시간 - 매일 11시 ~8시
주차 - 가능
음료 가격 - 아메리카노 8000원 , 그 외의 음료는 시세에 따라 변동 (시세에 따라 변동이라니 흔치 않다. 성수기 비수기의 가격이 다를 거라 예상된다)
바다다 카페의 건물
노출 콘크리트의 인테리어로 기둥 벽을 중심으로 통창으로 지어져 있다. 날씨 좋은 계절에는 통창을 열어놓아 바다의 바람을 느끼게 해주는 설계다. 옥상에는 루프탑도 있다. 1층에서 바라보는 바다 뷰와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바다 뷰가 달라서 다양한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바다다 카페의 내부인테리어다. 인테리어가 특별할 건 없고,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로 차갑지만 세련된 느낌이 있고, 통창으로 뷰를 살려준 인테리어이다. 자연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게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다.
의자는 불편쓰~~~ 다리 짧은 사람들 주의 요망~~!! 특히 어린이가 앉기에는 의자가 높다.
바다다 카페의 야외 자리다. 이곳은 바다를 품고 있으니 바다를 볼 수 있는 모든 자리가 명당자리다.
하지만 야외는 뜨거운 계절에는 두피를 관통하는 자외선을 감당해야 하고, 습기가 많은 계절에는 끈적임도 감당해야 한다. 바다 바람이 간간히 불어준다면 가끔씩 산소공급을 받는 기분이 들지만, 바람이 잘 불지 않을 때에는 푹푹 찌는 찜통더위와 싸워야 한다. 내가 갔을 때는 한여름이었기에 다들 파라솔이 펼쳐있는 자리에 몰려있다.
야외 자리의 명당자리는 그늘이 조금이라도 비치는 곳이다. 그늘 자리는 만석이다.
바다다 카페는 지중해의 휴양림의 모습을 좀 닮았다고 할까? 바다에 뛰어들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눈으로 즐기는 바다의 시원함이 있다.
바다다 카페에서 바다뷰를 보고 있으면 마구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싶어 진다. 바다 색상이 청량하게 예뻐서 보기에 너무 시원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덥다. 야외에서는 더울 수 있으니 찜통더위에는 1층 자리가 좋을 거 같다.
바다를 바라보는 자리이다. 가장 앞쪽에 테이블이 길게 놓여있는 자리이다. 뷰를 보기에는 아주 좋은 자리였지만, 더위를 피하기는 어려운 자리였다. 하지만 뷰만 봐도 좋아서 더위는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서 참고 견뎠다.
제주 바다다 카페의 라임모히또와 바다뷰 감상~!! 제주도에 와서 유니크한 감성을 누리고 싶고, 바다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이곳 바다다 카페 추천이다. 하지만 조용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사람이 많기에 여유로움을 느끼기는 힘들다.
제주도에서 이런 멋진 바다 뷰를 보면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유니크한 음악을 듣고 싶다면 이곳 바다다 카페를 추천한다. 난 다시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장소이다. 관리만 잘되어 있다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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