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의 정원이 예쁜 카페 - 마노르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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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Manor  Blanc

 

글 | 사진 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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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  9 : 30

CLOSE :  18 : 30

TEL : 064-794-0999

ADRESS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2100번 길 46

 

 

 

 

- 줄거리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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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블랑

제주도 마노르 블랑하면 생각나는 모습이 위의 사진이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7월 중순의 장마기간이였는데, 한차례 비가 쏟아지고 난 뒤여서 수국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지만, 

이곳은 수국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 상태였어요. 요기 자리가 너무 이뻤네요. 

 

마노르 블랑

 

마노르 블랑의 위치는 서귀포에 있어요. 서귀포 안덕면에 있는 정원이 이쁜 카페로 유명한 장소예요. 

핑크 뮬리가 피는 계절에는 핑크 뮬리로 유명하고 수국이 많은 계절에는 수국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마노르 블랑은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차를 타고 한참을 올라왔는데, 정원만 유명한 게 아니라 뷰도 멋있는 뷰 맛집이었네요. 이렇게 정면에는 산방산을 바라보게 되어 있었어요. 

원 앤 온리 카페에서 산방산을 바로 가까이에서 바라봤다면 마느르 블랑에서는 산방산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뷰를 갖고 있었어요. 

 

 

 

 

카페 입구

마노르 블랑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가고 있어요. 주차장은 넓어요. 요즘은 꽃 축제기간이 아니라 그런지 한산한 모습이었어요. 

 

마노르 블랑

카페 입구로 가는 길이에요. 

 

마노르 블랑

 

입장 기준이 음료를 시키거나, 입장료를 내면돼요. 

음료를 안시키는 거면 입장료 3500원 내고 들어가면 되고요.

근데 요즘은 시즌도 축제도 아닌데 입장료를 낸다는 게 좀 그렇긴 했어요. 

음료를 주문하면 되니깐~~~뭐~~

그리고 코 시국이니 당분간 야외 자리를 이용해 달라는 문구도 있었어요. 

한여름에는 밖에 있기 너무 헥더웠지만 밖에 있을 수밖에 없어요.

정원 구경해야 하니깐요. ㅋㅋㅋ

 

마노르 블랑

마노르 블랑

 

마노르 블랑은 정원을 정성스럽게 가꾸어 놓은 만큼 꽃을 사랑하지 않는 분은 입장을 거절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마노르 블랑

 

저희는 요거트 스무디와 블루베리 스무디를 먹었어요. 음료 가격은 제주도에 워낙 사악한 곳들이 많아서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되었네요. 

 

마노르 블랑

마노르 블랑

 

마노르 블랑은 예쁘게 가꾸어 놓은 정원만큼 예쁜 찻잔도 많았어요. 이 카페는 공주 공주 한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마노르 블랑

마노르 블랑

 

카페의 내부는 생각보다 작았고, 인테리어는 별로 특별한 것은 없어요. 오래전부터 있던 곳이라 세월의 흔적은 느껴졌고, 올드한 느낌도 있어요. 이곳은 정원의 꽃들과 뷰를 보러 오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마노르 블랑

 

요구르트 스무디와 블루베리 스무디~~~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저의 취향이었네요. 

마노르 블랑

마노르 블랑

 

카페는 2층까지 있고, 2층으로 올라와서 1층을 내려다보았어요. 

 

마노르 블랑

 

카페 2층 내부예요. 손님들이 거의 야외에서 구경을 해서 그런지 내부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축제기간 아니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마노르 블랑

외부 정원을 둘러봤어요. 여름의 한가운데 있어서 그런지 꽃들은 많지 않고 초록 초록한 식물들 위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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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블랑

 

유일하게 수국을 원 없이 볼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벌들도 종종 보였고...

 

마노르 블랑

 

음료도 인증숏~꽃의 칼 라너 무 이쁘죠?

수국이 전체적으로 한창 피었을 때는 정말 이뻤을 거 같은데, 저희는 수국 철을 조금 지나서 와서 만개한 모습을 보지 못했어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잘 가꾸어 놓은 수국이 있어서 이곳에서는 수국을 볼 수 있었어요. 

 

마노르 블랑

 

 

수국의 색이 너무 이쁜 거 있죠~~~ 제가 좋아하는 칼라들의 수국이 펼쳐져 있으니깐 너무 이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마노르 블랑

 

산방산이 저 멀리 보이네요. 제주도 서귀포 카페 마노르 블랑은 산방산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뷰 맛집 이기도 해요. 

예쁜 정원과 각각이 계절에 볼 수 있는 예쁜 꽃들과 멋진 산방산 뷰를 가진 마노르 블랑은 여러 가지 장점과 매력을 갖고 있는 카페였어요. 

 

마노르 블랑

마노르 블랑

 

지금은 핑크 뮬리 철이 아니라서 ㅜㅜ

팜파스 글라스 계절도 아니라서..ㅜㅜ

한여름에 방문한 우리에게는 예쁜 꽃들보다 푸르른 식물들만 볼 수 있었네요

 

 

마노르 블랑

 

유럽 수국도 애기 동백도 핑크 뮬리도.... 지금은 없는 듯...

 

마노르 블랑

 

큰 나무 ~~~

이건 제주도 이스틀리의 요정 나무가 너무 예뻤기에 큰 감흥은 없었네요..

 

마노르 블랑

마노르 블랑

여기가 핑크 뮬리인 거 같아요. 나중에 핑크색으로 바뀌겠죠?

 

마노르 블랑

 

곳곳에 테마별로 정원이 있는데 수국 정원 가는 길이네요. 수국 정원에는 수국이 많이 없었어요. 제가 간 날은 일부러 돈 주고 정원을 구경하러 가기에는 좀 아쉬운 계절이었어요. 

 

마노르 블랑

마노르 블랑

마노르 블랑

그나마 남아있는 수국들도 좀 작고 색상도 흐릿해져 가고....

 

마노르 블랑

 

정원에서 바라본 마노르 블랑 건물의 모습이에요. 하얀색 건물이 궁전 같아요. 

이곳 카페의 콘셉트가 궁전 같이 만들려고 했던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건물의 느낌도, 정원도, 카페의 공주풍 찻잔도.... ~~

 

 

 

마노르 블랑

 

여기도 포토존이네요.  마노르 블랑에서 산방산 뷰가 그나마 괜찮았네요. 

음료를 먹었으니 괜찮았지만 입장료만 내고 들어왔다면 쫌~~~~~

여름에는 꽃구경은 별로인 듯했어요...

 

마노르 블랑

 

군데군데 그나마 유지되고 있었던 꽃들~

 

마노르 블랑

전체적으로는 초록 초록한 분위기의 식물들 위주로 있었어요. 

몇 군데 스폿만 꽃이 있었고요. 

 

마노르 블랑

꽃에서도 찍어보고 했는데 의외로 여기가 사진 스폿이네요. 의외로 여기서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산방산 배경과 돌하르방이 배경으로 좋았던 거 같아요. 

 

마노르 블랑

 

지금 여기 제주라고 인증하는 돌하르방...

여긴  제주.... 마노르 블랑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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