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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ND SUMORUM
더 그랜드 섬오름
글 | 사진 달보드레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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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뷰를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서귀포에 있는 더 그랜드 섬오름 호텔이에요.
이렇게 가까이에 있는 바다와 범섬을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기에
예약을 하게 되었네요.
그랜드 섬오름은 구관과 신관이 있는데 신관이 오픈된 지 얼마 안 되어서 저희는 신관으로 예약을 했어요.
신관의 입구에요. 안쪽까지 들어가면 호텔 뒤편으로 주차하는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하는게 호텔에 가장 가깝더라고요.
체크인을 하려면 호텔 뒤쪽으로 가서 주차를 하는 게 편해요. 그쪽이 주차장 측 출입구더라고요.
호텔 로비에 이렇게 수영장으로 가는 문이 있고, 책도 볼 수 있는 쉬는 공간도 있어요.
남편은 체크인 중이네오.
더 그랜드 섬오름의 바솔트 레스토랑에서는 저녁에 테이크아웃만 가능했어요. 저녁에는 1인에 7만 원씩 하는 바비큐 뷔페만 운영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용하는 손님 거의 없더라고요. 직원들만 먹고 1~2팀만 이용하는 거 같았어요.
테이크아웃을 먹을지, 치킨을 배달해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그냥 밖에서 제주 흑돼지 사먹었어요.
더 그랜드 섬오름 호텔 신관 - 비닐하우스 뷰
룸 컨디션
그랜드 섬오름 호텔 신관은 생긴 지 얼마 안 된 호텔답게 매우 깨끗했어요.
방도 넓은 편이고 화장대도 넓어서 쾌적했어요.
침대도 크고 소파도 있어요. 깨끗~!
침대 너무 좋아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호텔을 5군데 이용했는데 침대는 탑 오브 탑이었어요.
폭신 거리면서 바스스한 게 감촉도 좋고 편해서 진짜 바로 기절했다는....
들판 뷰? 밭 뷰? 노노~~~ 비닐하우스 뷰에요.
바다 뷰는 MJ 리조트에서 원 없이 봤고, 그랜드 섬오름 호텔에서는 수영장 위주로 이용할 거고 방에서는 거의 잠만 잘거라 생각되었기에 뷰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어요. 바다 뷰로 선택하려면 10만 원 각까이 프리미엄을 더 줘야 하는데
그럴 필요는 없었기에`~~~~~ 그래서 가성비 쫓아 뷰는 포기했어요. 어차피 뷰는 사진 찍을 때 잠깐 보고, 수영장에서 놀고 사우나 갔다가 밥 먹고 들어오니 어둑어둑해졌거든요.
근데 체크아웃하고 나가다가 다른 방의 수영장 뷰와 오션뷰, 범섬 뷰를 우연히 보긴 했는데, 뷰가 좋긴 좋더라고요.
절대 오션뷰는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10만 원 정도 추가해서 오션 뷰 선택해도 좋을 거 같았어요.
방도 생각보다 크고 화장대도 커요.
깨끗하고요. 인테리어도 맘에 들었어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느낌~!!
코드선 USB선도 충분~
티브이도 이렇게 있고요. 그랜드 섬오름에서는 티비도 잠깐 봤네요. 보다가 바로 잠들어버렸네요.
수영해서 피곤하기도 했고, 침대가 바로 잠들어 버리게 하더라고요.
차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고요.
커피머신, 커피포트
커피잔, 와인잔, 얼음 그릇
근대 이건 뭐야... 정리 안되게 마구 집어넣은 이건 뭐죵...ㅋㅋㅋㅋ
걸레도 저렇게 말라비틀어져서 짜부라져 있었네요. 청소한 거 맞으시죠???
보통 슬리퍼도 입구에 놓여있던데 저렇게 걸레랑 같이 처박혀 있었네요.
절어있는 걸레만 없었어요.... 이곳만의 규칙인가 보다 하겠구먼.....
냉장고, 물
안전을 위해 비상조명등 완강기가 내부에 구비되어 있었어요.
비흡연 객실이고 규칙 위반 시 비용 청구 20만 원
호텔에서 제발 담배는 피우지 말아요.
호텔 예약할 때 패키지로 묶여 있었던 생맥주 2잔...
생맥주가 호텔에서 먹을 경우 7천 원인데, 수영장에서 못 마셔서 테이크 아웃해서 방으로 가져왔어요.
이렇게 테이크 아웃 커피잔에 가져와서 방에서 마셨는데, 다 남겼어요. 맛없으....
생맥은 레스토랑에서 먹거나 수영장에서 마셔야 꿀맛인데,
방으로 가져오니 김도 다 빠진 기분이 들고, 다 식어서 입맛 버렸어요.
그냥 캔맥주 사다가 시원하게 방에서 먹을걸... 괜히 추가 비용 내서 생맥 2잔 패키지 했네요.
생맥 추가 안 하고 예약하는 방도 있었는데, 그걸로 할걸 하고 후회했어요.
비비큐 뷔페 1인 7만 원, 그다지 별로 내키지 않았어요. 종류도 별로 없어 보였고, 이용하는 분들 거의 없더라고요.
직원들만 드시던데...... 코로나라서 그냥 레스토랑 운영 안 하려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호텔 레스토랑의 개별 메뉴는 테이크 아웃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호텔에서 레스토랑 개별 메뉴 가능할 줄 알고 먹을까 했는데, 방에서 먹어야 된 데서...
저희 근처 제주집으로 흑돼지 먹으러 다녀왔어요.
코로나라서 방에서 이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레스토랑 음식 테이크 아웃으로 가져가서 드셔도 될 거 같아요.
아니면 치킨이나 다른 배달메뉴 배달해서 드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내부 시설 지도예요.
어메니티 샴푸(민트향), 바디워시 (남자로션 냄새?), 트리트먼트, 바디로션 (비타민 향으로 좋았어요)
보통 향이 다 같은데, 종류가 다른 버전이라 그런지 전부 다른 향으로 있네요.
제품은 유명한 제품으로 좋았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었고요.
화장실도 깨끗, 인테리어 모던하고 비앙코 벽타일의 요즘 스타일이에요.
일회용 슬리퍼 , 깨끗 ~!
일회용을 줄여가야 한다고 하지만 슬리퍼는 남이 신던 거 안 신고 싶더라고요.
친환경 슬리퍼도 나와야 하는 건가....
그랜드 섬오름의 룸 컨디션은 신관이라 그런지 깨끗했고, 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침대였어요. 침대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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