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두바이) 신혼여행 3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신혼여행 3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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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그랜드 모스크로 들어가기 전 입구예요.

동그란 원 모양이 꼭 놀이동산에 놀러 가는 느낌?!

디즈니인가 저런 모형물이 있었던 거 같아요.

 

 

저 때만 해도 모스크 간다고 신나 있었죠~

 

 

이때부터였어요. 아직 모스크에 들어가기도 전인데 사람들이 엄청 밀리는 게...

지금 같은 코시국이면 1000%로 코로나 걸릴 듯.

 

 

 

 

 

 

 

 

여권을 보여주고 QR코드 표를 받았었요. 

기억엔 저 QR코드를 가지고 모스크 이동할 때마다 구역별로 찍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여자들은 무조건 히잡을 써야 해요. 안 쓰면 안 들여보내 줘요.

음... 따로 준비를 안 해도 빌려주는 데가 있던 거 같아요.

저희 와이프님은 검은색 스카프가 있어서 뒤집어쓰고 다녔어요.

 

 

수많은 인파를 뚫고? 모스크 입구를 통과했어요ㅋ

 

 

TV로만 보던 그랜드 모스크가 눈앞에 똬악~ 있는데 정말 웅장해요.

솔직히 이슬람 종교는 좀 싫어하는데...

건축물로만 보면 정말 아름다워요.

 

 

저 동그란 지붕은 어떻게 뭐로 만들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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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줄 보이시죠? 입구마다 QR코드 표 찍고 이동 중인데

안에 들어가는데도 줄이 엄청 길어요.

중간에 기도실도 있고 하는데 따로 사진을 찍지는 못해서 아쉽네요 ㅜㅜ

 

 

여기가 그랜드 모스크 중심이에요!

 

 

사진에 뒷모습 잡힌 사람이 모스크 관리자인 거 같은데.

약간에 해프닝이 생겼었어요.

저희랑은 관계없는데 저희 바로 뒤에 있는 중동 남자가(50대 정도로 보였음)

사진을 찍는 도중에 저 관리자 분이 사진에 찍혔었나 봐요.

저 관리자분이 정색을 하면서 사진 삭제해라! 아니면 카메라를 내놔라!

제 뒤에 있던 남자가 삭제할 때까지 계속 고압적인 태도로 강요했었어요!

삭제한 거 보여주니 바로 이동! 그때 찍은 뒷모습이에요ㅋ

중동이다 보니 테러 위험이 있을 수도.

 

신혼여행하면서 정말 별별 사건이 많아서 재미도 있었고 좋았네요ㅋ

 

 

저걸 샹들리에라고 해야 하나요? 뭐라고 해야 하지...

집이 크면 저거 설치해놓고 싶더라고요ㅋ(완전 허세 작렬할 듯)

 

 

 

 

 

 

 

 

모스크 밖으로 나오면 셔틀버스로 출구까지 이동시켜줘요~

운행도 거의 5분 간격으로~ 자주 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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