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평화누리공원 주차장
평화누리 공원 주차장을 검색하고 오면 되고,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는 매우 수월해요.
우리는 하나라는 작품이에요.
얼굴의 형상이 맞닿은 듯한 작품으로 남과 북 이 하나라는 의미 같아요.
파이브로 만들어진 작품인데 너무 정교해서 신기했어요.
파주 평화 누리 공원은 탁 트인 정원이 펼쳐져 있어서 그곳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시원했어요.
시야가 탁 트이니 답답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홀가분 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파주 평화 누리공원 야외 공연장이에요.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공연이 엄청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을 텐데, 너무 아쉬운 부분이에요.
연못 속 연두색 수도꼭지와 빨간색 수도꼭지는 남과 북을 흐르는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 어우러져 흐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에요.
강익중 작가의 꿈의 다리 -- 이 다리를 건너면서 통일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간직하면 통일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거라는 염원을 담은 작품인 듯해요.
내부에는 아이들이 그린 작품들도 가득 메워 놓고 있어요.
뭔가 가슴이 뭉클해지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이 다리를 건너면 집같이 생긴 모양에 카페도 있더라고요
여기에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네요.
멀리서 연못과 카페를 찍은 모습
바람개비가 가득 메워진 공원의 모습이 너무 멋지죠.
파주 평화 누리 공원 모습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예요.
바람개비 사진 보고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니깐요.
바람의 언덕이라는 작품인데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바람의 노래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해요.
통일의 염원을 담은 작품이네요.
' 통일 '
통일에 대한 개개인의 솔직한 마음은 어떤까요??
저는 당연히 통일이 돼야 한다는 마음이지만...
얼마나 많은 사회적 비용과
사회적인 문제들이 생기게 될지
감히 상상도 안돼요.
그래도...
수많은 문제와 갈등과 시행착오를 극복하고서라도
통일이 돼야 하는 건 맞지만.... 너무 힘든 길일 것만 같네요.
우리나라가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다른 나라들이 개입된 상황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지만...
그 길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오랜 시간 동안 소원이라는 단어로 기도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파주 평화 누리 공원 산책하고 돌아다니는데 이렇게 특이한 나무 형상이 있더라고요.
주변에는 아이들 놀이터가 있고요. 특이한 과일나무....
바람개비가 있는 이곳이 포토존이에요.
파주 평화 누리공원은 가을에 가기 좋은 장소인 거 같아요.
통일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기도 하고,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듯 해요.
파주로 나들이 가실 때 꼭 한 번쯤은 들러보면 좋은 장소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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