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을이다 보니 야외 캠핑이나 차크닉을 많이 가게 되는데 매번 컵라면 먹을 때 뜨거운 물이 문제였어요. 편의점에서 사서 들고 가기도 차박지 매점에서 사면 라면 값에 물값도 추가로 500원 받고... 그렇다고 일반 보온병에다가 넣어가면 도착 시간이 길어서 금방 식어서 그런지 별로 안 뜨거워서 라면을 먹기가 어렵고.
주변에 야외 캠핑을 잘 다니는 친구가 있길래 이번 추석에 내려가서 물어봤는데 써모스거 구버전 보온병을 11년째 사용 중인데 산에서 캠핑할 때 최고라고 한번 써보라고 최신형을 하나 사줬어요.ㅋ
선물 받고 2주뒤에 평창으로 가서 사용하고 후기 남겨요~
상품 이미지
-상품 종류-
용량은 900ml, 750ml, 500ml가 있고 보틀 커버는 따로 구매하시면 돼요.(저는 따로 안 샀어요. 굳이 필요 없어서 근데 사면 예쁠 거 같긴 해요.)
친구가 사준건 용량이 900ml로 왕뚜껑 컵라면 2개 분량에 사용 가능해요.
친구 말로는 커피포트로 뜨거운 물 넣어가면 6시간 지나도 별 차이 없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이제 실험을 해봐야죠 ㅋ
평창 600마지기에 차크닉가서 사용한 실제 후기
- 줄거리 영상 -
평창 600마지기에 올라가서 왕뚜껑에 사용해본 후기!
새벽 4시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7시 반에 도착하여 자리 세팅하고 라면을 끓였으니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넣은 지 4시간쯤 된 상태인데요. 바람이 많이 불어 모락모락 김 나는 건 안 잡혔지만(저는 옆에서 보였음) 라면에 물 넣고 3분 지나서 열어보니 잘 익은 상태였어요!
높은 산에서 먹는 라면 맛~ 쥑입니다.
물론 맛있게 먹고 뒷정리는 잘하고 (쓰레기는 차에 넣고 서울 와서 버림) 내려왔습니다.
좋은 친구 덕에 차크닉가서 라면에 뜨거운 물 붓는 건 해결했어요! 강력 추천! 일반 보온병이랑은 다름!
*참고로 저는 협찬 이런 거 안 받았어요. 혹시 오해하실까봐ㅋ 음... 하긴 누가 나한테 협찬을 할리가... 없죠. 이제 블로거 5개월 됐는데 ㅋㅋ
그래도 쿠팡에서 할인으로 파는 거 같아서 링크는 걸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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