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강 마사지기(내돈내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와이프가 올해 생일 선물로 사준 마사지기입니다. 작년에 이사하고 집에서 매일 밤샘하며 일하느라 피곤에 절어있어서 '몸 친구(BODY FRIEND)' 나 세라젬을 사달라고 노래를 했었는데 마사지기를 큰 거 사기엔 집이 좁다고 나중에 이사 가면 사자고 해서 넘어갔는데 생일에 이거를 사주더라고요.

쿠팡에서 2만원이 안된 가격으로 샀다고 하는데 정말 튼튼하고 온열 기능까지 있어서 저의 최애 템이 된 녀석입니다.ㅎㅎ

협찬 이런거 아니며 정말 좋아서 포스팅합니다.

아.. 근데 좀 고장이 나야 핑계 대고 다른 거 사자고 할 건데... 고장 날 기미가 안 보임.(젠장.. 정 안 부서지면 담에 이사 갈 때 일부러 놓고 가려고요ㅋㅋ)

 

SMARTEX

 

SMATEX 온열 마사지기 쿠션 케이스

SMATEX 온열 마사지기 뒷면

SMATEX 온열 마사지기 360도 롤링

 

마사지기인데 아담한 사이즈라 그런지 사용할 곳이 은근히 많아요. 저는 주로 목이며 (80%), 허리 20% 비중으로 사용해요. 가끔 장거리 운전할 땐 챙겨가서 목적지 도착하면 차에서 목 부분에 걸어놓고 사용해요.

 

SMATEX 온열 마사지기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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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TEX 온열 마사지기, 우측 중간에 버튼이 ON,OFF 버튼이에요.

 

SMATEX 온열 마사지기 목, 등

 

-사용하면 시원한 부위-

(아래 등근육 사진 참고)

 

1. 승모근

 

개인적으로 승모근이 제일 많이 뭉쳐서 여길 풀어주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어떤 마사지기기는 심하게 풀어주는 게 있는데 승모근은 심하게 풀어주면 근육이 찢어져서 몸이 피곤해져서 마사지 다음날 늦잠 자게 돼요.(좋은게 아님)

아무튼 목 뒤에 놓고 ON을 누르면 30초마다 롤링으로 좌에서 우, 우에서 좌로 빙글빙글 돌리며 근육을 풀어주게 되는데 남자인 제가 느낄땐 딱 좋은 정도의 세기의 압력을 받아서 시원해집니다.

 

 

2. 등세모근과 대능형근 사이인 듯

 

승모근 보다 좀 아래로 해서 (위 사진 정도의 높이) 놓고 ON 하게 되면 롤링이 등세모근과 하극근막이 자극을 받아서 개운하게 느껴집니다.

 

 

3. 흉요근막

 

컴퓨터를 많이 하다 보니 허리가 자주 아픈데 쿠션이라 생각하고 허리 뒤에 놓고 ON 하면 흉요근막 부분이 롤링이 돌돌돌 하면서 마사지를 해줘서 의자에 앉아서 해도 시원함을 느껴요.

 

등 근육

 

 

SMATEX 온열 마사지기 기능 요약

 

 

결론

 

가격이 2만 원도 안돼서 얼마 안 가겠지 했었는 데 사용해보면 작아서 그런지 안에 롤링 부분이 쉽게 부러지지 않고 엄청 튼튼해요. 등 쪽이나 허리는 그냥 세워 놓기만 해서는 시원함을 못 느껴서 등을 뒤로 눌러야 롤링이 돌면서 꾹꾹 눌러져 시원해지는건데 몸으로 눌러도 롤링이 빙글빙글 잘 돌아가요ㅎㅎ

이러니 안 시원할 수가 없죠. 어지간한 건 사용하면 얼마 안 가서 부러지거나 에어가 터지거나 했는데...

언제간 부서지겠지만 생일 선물로 받은 지 6개월은 넘었지만 아직까진 별 문제없다는 거.

제가 볼 땐 가성비엔 최고의 마사지기라고 봐요. 아무튼 개인적인 솔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