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근진해변 여행, 강릉바다 앞 라라이프 펜션 구경 & 강릉 오두막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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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근진 해변 여행

글 | 사진 달보드레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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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라이프 펜션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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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이프 펜션 영상

 

 

강릉 오두막 카페

강릉 사근진바다앞의 라라이프 펜션 무숙박후기와 ^^
강릉 오두막 카페 허탕 친 후기와
사근진 해변 후기예요.

강릉라라이프펜션 

강릉 사근진 해변으로 간 이유는 강릉 오두막 카페를 가기 위해서였어요.
사근진 해변이라는 목적지가 있었던 게 아니라 오두막 카페를 가기 위해 갔더니 사근진 해변이었던 거죠.

 

 

 

 

 

 

 

강릉라라이프펜션 

강릉라라이프펜션 

오두막 카페를 향하는 길에 우연히 보게 된 민트색상의 건물이 너무 예뻐서 차를 주차해 두고
반대방향인 민트 색상 건물을 향해 걸어갔어요. 최고의 온도를 찍는 그 시간에..... 남편의 불만을 들으면서 ᆢ
왜 그런 고생을~~ㅋㅋ

강릉라라이프

그래도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이라서
그 민트색 건물이 내가 모르는 카페인가 싶어서 찾아가 보게 된 거죠.
갔는데 카페가 아닌 새로 생긴 라라 이프 펜션!
사유지이니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기웃거리던 저희에게 지나가셔도 된다고 친절히 말씀해 주셔서
지나가면서 기웃거리고 사진 찍고 싶어 하니깐 맘껏 찍으라고 하시고,
펜션소개도 해주셨어요.

강릉 라라이프 펜션

제일 핫한 풍경을 자랑하는 이 방도 보여주시면서 사진 찍어도 된다 하여 열심히 사진 찍었어요.
뷰 정말 말도 안 되게 좋아요ㅡ방이 큰 편은 아닌데 뷰가 진짜 역대급이에요. 문 열고 나가면 바다인 거죠. 와우~~~~
가격도 물어봤는데 성수기 비수기 가격이 달라져서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강릉 라라이프 펜션

진짜 바로 앞에 바다~~~
몰디브로 신혼여행 갔을 때 비치빌라라는 방이 바로 앞에서 해변이었는데, 그때 그 풍경이 떠올랐어요.
물론 저기 보이는 파라솔만 빼면요~
우리나라가 몰디브처럼 계속 따뜻한 나라였다면
몰디브와 같은 리조트들이 생겨났으려나 하는 궁금증도 생겼네요.

강릉라라이프

 

그리고 우리나라도 이렇게 예쁜 해변을 가지고 있는데,
해변 앞에 앞에 있는 펜션들이 몰디브에서 봤던 리조트처럼 만들어진다면
얼마나 멋질까 라는 생각도 스쳐갔어요.
암튼 이방은 우리가 완전 로망 하는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문만 열고 나가서 해변에서 놀다가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펜션이에요.

강릉라라이프펜션

 

새로 생긴 펜션답게 주방식기 냉장고 등등 요즘 스타일이야~~~
너무 예쁜 인테리어~~~~

 

강릉 라라이프

강릉 라라이프

바다를 바라보면서 고기 꿔먹을 수 있는 바비큐 장이에요.

 

강릉 라라이프

 

바다 앞에 있는 펜션의 특권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공간.

 

강릉 라라이프

 

펜션 색상과 분위기 이쁨요. 인스타 감성이에요.
저희도 이뻐서 구경하게 된 건데 다른 분들도 예뻐서 구경하고 계셨다는 ~~~

 

 

 

 

 

 

 

강릉 라라이프

민트 색상에 반해버림요.

강릉 라라이프

문에 반해버렸으니 문 앞에서 인증 샷 남기기 ~~^^

 

강릉 라라이프

마음껏 사진 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아직 홍보기간이고, 오픈 준비 중이라 예약 손님이 없다는 특혜를 저희가 누리게 된 거 같아요.
사장님 두 분이 엄청 친절하신 걸로 봐서 숙박을 하더라도 너무 편하고 친절하게 해 주실 거 같다는 믿음이 생겼네요.

 

강릉 라라이프

다른 방도 구경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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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라라이프

요기는 뷰가 있는 방은 아니고 그냥 깔끔하고 예쁘게 지어진 방
새거라 그런지 너무 좋아요.

 

강릉 라라이프

여기는 또 다른 방
방의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깔끔하게 되었고, 민트 , 그린, 그레이로 인테리어 되었어요.

강릉 라라이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소파

 

강릉 라라이프

사근진 해변이에요.
펜션에서 바로 나오면
이렇게 사근진 해변이 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기에 강릉 바다의 색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강릉 라라이프

강릉 바다앞  펜션 라라이프의 마당이에요.
라라이프 구경을 마치고, 마치 쇼룸을 구경하고 나온 기분이 드는데요. ^^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갔어요. 남편은 뜨거워서 녹초가 되어버렸고, 옆에서 계속 꿍시렁거리더라고요.

 

강릉 라라이프

걸어가는 길 바로 옆에 이렇게 나무들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었어요. 그사이로 보이는 바다~~~~ 예쁘다~~~

강릉 라라이프

처음에 주차를 해놓은 곳으로 왔는데, 이곳에 주차를 한 이유는 저희의 원래 목적지였던 강릉 오두막 카페를 가기 위해서였어요.

강릉 오두막 카페

강릉 오두막 카페의 영업시간은 월요일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8시 30분이고, 일요일은 오픈은 오전 8시 30분에 해서 마감은 오후 7시 30분에 하네요. 영업시간을 잘 알고 가셔야 할거 같아요.

강릉 오두막 카페

저희가 방문한 날는..... 코로나로 영업을 안 한다고 하네요. ㅡ,,ㅡ
아쉬움 한가득..... 쩝~~~~

 

강릉 오두막 카페

들어가서 내부 모습 기웃기웃~~~
카페에서 바로 나가면 해변이라는 블로그 분의 후기를 보고 간 건데...
저기 저 창가 앞에 앉아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리지 못한 게 아쉬울 뿐~~~

 

강릉 사근진 해변

그래도 너무 예쁜 사근진 해변을 원 없이 봤어요. 진짜 강릉바다가 이렇게 예쁠 줄이야.
어릴 때 와보고 처음 와본 강릉이라서 강릉바다가 이렇게 예쁘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어요.
바다가 목적이라면 비행기 타고 제주도까지 안 가도 될 거 같네요.

 

 

 

 

 

 

 

강릉 사근진해변

나무 그늘 막에 앉아서 바라본 해변이에요. 평상의 자리가 있어서 그곳에 잠시 앉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돈 내고 이용해야 한다고 막 뭐라고 하면서 검문을 하더래요. 안내판이라든가 하는 게 전혀 없었기에 공유지인 줄 알고, 다른 분들은 돗자리도 펴고, 이용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돈 내라고 끌려갔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어이가 없었네요. 플래카드나 표지판이라도 걸어놓고, 이용하려면 가격이 얼마고 어디에 문의하라고 적어놓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암튼 저는 바다에 나가있었고, 남편만 잠시 평상에 앉아있었는데  다른 분들 끌려가는 걸 목격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분들은 정말 억울하실 거 같았네요. 아무래도 강릉 관할 구청에서 확인을 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영업장이라면 안내표지판을 만들 것을 권고해 주시고, 공유지라면 누구든 이용 가능하다고 적어주시던지 ~~~
공유지인데 개인들이 돈 받을지도 모르잖아요.

 

강릉 사근진 해변

계속 운전하면서 피곤했던 남편은 조금 걸었더니 양파절임처럼 축 쳐서 기운이 빠졌는데, 사근진 해변에서 바람이 솔솔 시원하게 불어주니깐 기분이 좋았나 봐요. 제가 셀카봉 들이대니 포즈도 취하네요. ^^

강릉 사근진 해변

전 혼자 놀기

강릉 오두막 카페

지친 남편 내버려두고 저는 모래 좀 밟아보고 싶어서 땡볕 바다로 고고했어요.
땡볕에서 마스크 쓰니 땀이 송골송골 맺혀서 찝찝하고 숨이 안 쉬어져서 질식사할 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호흡곤란과 현기증이 가끔씩 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강릉 오두막 카페

그림자 실루엣 놀이~

 

강릉 오두막 카페

사람들 없을 때만 마스크 벗고 셀카 찍기~~
시원한 공기를 맡으니 살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진 자연에서 시원한 공기를 맘껏 마시면서 놀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픈 현실이네요.

 

강릉 사근진해변

올해 저희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바닷물이 흔적을 말끔히 씻어내려 가듯이 우리의 아픈 기억도 싹 가져가 주길 바란다는 기도를 해봤네요. 다시 새롭게 좋은 기억이 만들어 지길 소망하면서요.
강릉 사근진 해변은 파아란 바다가 너무 매력적인 바다였고, 해수욕하면서 놀기에 너무나 좋은 장소인 거 같았어요.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였길 바라면서 이만 ~~~~~~춍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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