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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주식

[주식 재테크] 난 왜 주식을 해야만 했을까?

by lse626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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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주식을 하게 됐으며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는가?

 

간단하게 글쓴이는 서울에 살며 자가로 아파트에 살고 있다. 물론 부자는 절대로 아니다 은행이 사준거며 다행히도 최근에는 집값이 많이 올라서 득을 본 상황이다. 부러워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은행 빚더미에 하우스 푸어나 다름없다. 대출금을 갚으려면 혼자 외벌이로는 음... 눈을 잠시 감아 보길 바란다. 이때 보이는 암흑이 글쓴이의 심정이다. 일반적으로는 답이 없다.

 

나름 투잡을 하며 소득을 높이고 있지만 8년 뒤에 50대엔 무얼 하며 돈을 벌어야 하는지 막막하다.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너무 이른 걱정이라고 말하지만 본인은 욕심도 많고 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고 싶은 마음이라 (물론 다들 같은 마음일 테지만)

 

 

한 번은 저녁을 먹을 때였는데 와이프가 손님 중에 은행에 다녔던 손님하고 얘기했던 내용을 말해줬다. 매달 조금씩 주식을 사보는 게 어떻냐고. 은행에 적금으로 넣어봐야 은행도 그 돈으로 주식을 사서 돈을 불려서 나눠주는 건데 차라리 직접 주식을 사는 게 더 남는다고.

 

바로 다음날 kb증권 개설하고 MTS(모바일 증권 거래 앱)으로 삼성전자 1주를 샀다.

그다음 날부터 삼성전자가 계속 오르는 걸 보고 "아... 이거구나" 라며 무릎을 탁 치고 바로 추가 매수!

 

한 주가 지나도 계속 오르는 상황!

 

와이프가 가지고 있던 돈도 넣자고 꼬심. 정말 계속 수익이 올라갔다. 이때부터 돈이 생기면 계속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하고 매일 너튜브를 통해 나만의 투자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1번째 투자 종목인 삼성전자에 어느 정도 투자를 하고 공부를 바탕으로 2번째 투자 종목인 이수화학에 30만 원을 일단 넣어서 테스트를 시작.

(삼성전자는 안전하니까 천만 단위까지 넣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박스권에서 계속 횡보를 한 상황이라 2번째 투자를 찾은 상황)

 

딱 1달 만에 27% 수익 이남. 8만 원 정도 수익. 진짜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좀 더 넣을걸 하는 후회가...

 

사적인 얘긴 이 정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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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는

1) 은행 이자보다 훨씬 이자를 많이 받는다. 배당도 있고 차익도 생기고

2) 많은 사람들이 주식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정확히 공부하고 투자를 하면 생각보다 덜 위험하다고 생각된다

3) 코인과 비교해도 코인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무가치하다는 주의이고 주식은 우리가 흔하게 보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주주가 된다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기때문(단순 기분만 좋은 거는 아님, 많은 양의 주식은 생각지 못한 권한을 갖는다).

4) 단순 비교만으로도 주식을 안 하게 되면 딱 내 1년 수입은 잡혀있다 (월급...) 잘해야 투잡 수입 정도고 주식은 그 이상의  수입을 안겨 준다. 주식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수입을 비교하면 처음엔 별 차이 없을 수도 있지만 몇 년이 지난 후에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

 

2. 주식을 하기 위한 초기 금액은?

 

금액은 개인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글쓴이의 생각으로는 적어도 3천만 원 정도가 좋을 거 같다. 백만 원 단위로 매수를 해봐야 30% 수익률 나와도 얼마 안 된다. 음... 수익이 난 거에 감사를 해야 하지만 그래도 적다.

 

만약 3천만 원이 안된다면 소액이라도 일단 시작, 월급이나 투잡 등으로 매월 남는 금액은 꾸준히 주식으로 넣어서 불리기를 시도.

 

*은행에 빚을 내서 투자를 하는 빚투에 대해 가끔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글쓴이의 생각으로는 어느 정도 빚투를 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단. 직장이나 투잡 등의 꾸준하게 일정 수입이 있다는 가정하에서만

 

예) 은행에 빚투 1300만 원을 5% 이율로 대출을 하다고 했을 때 매월 6만 원 정도의 이자가 나가게 된다.

 1년 이자 = 6 X 12 = 72만 원

 

-조건-

1번 -1년 동안 1300만 원을 투자했을 때 72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낼 자신이 있다

2번- 매월 6만 원의 이자가 나가게 되는데 내 월 수입에서 여유자금으로 뺄 수 있는 여유가 있다. 또는 매월 6만 원을 벌 수 있는 재테크가 있다.

 

*1번, 2번 둘 다 충족된다면 글쓴이는 대출을 받을 거다.

 

 

3. 결론

 

글쓴이는 주식하기 전과 후가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경기의 흐름을 보게 되며 세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이제는 매일 확인하며 매일 올라오는 기사들도 읽게 되었다.

주식이란 단지 수익을 주는 도구도 맞지만 사람의 생각을 바꾸게 하는 힘도 있으며 경제의 흐름도 읽게 하는 능력을 주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조금이라도 빠르게 시작했으면 한다.

 

주식을 하다가 힘들 땐 서로 물어가며 도움도 주고 멘털도 잡아주는 그런 블로그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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